이슈빠



본문

청와대·정부, 대우조선 분식 알고도 쉬쉬

  • 작성자: 비온뒤질퍽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661
  • 2016.07.04
지난해 10월22일 서별관회의 문건 단독 입수
분식회계 인지하고서도 규명은 뒤로 미뤄
산은, 엉터리 장부 놓고 4조원 지원 방안 마련
청와대. 한겨레 자료 사진
청와대. 한겨레 자료 사진

 

 

 

 

 

 

 

 

 

 

 

 

 

지난해 10월 말 당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청와대 ‘서별관회의’(비공개 거시경제정책협의체)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분식회계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특별감리 착수 등 별다른 결론은 내리지 않고 대응을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뒤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4조2천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뼈대로 한 ‘대우조선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규모 분식에는 눈감은 채 나랏돈을 종잣돈으로 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자금 지원부터 이뤄진 셈이다.

 

3일 <한겨레>는 지난해 10월22일에 열린 서별관회의에 제출된 대우조선해양 관련 문건을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했다. 금융위원회가 작성한 이 문건에는 “대우조선에 5조원 이상의 부실이 현재화되어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감리가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는 언급과 함께 대우조선 분식 의혹과 관련된 그간의 경과가 담겨 있다. 문건에는 “금융감독원이 그간 자발적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나 회사(대우조선)는 소명 자료 제출에 소극적”이라고 적혀 있다. 상장회사가 금융감독당국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이런 행태는 대우조선이 힘있는 권력기관에서 내려보낸 낙하산 인사들의 영향력을 뒷배경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엔 고재호 사장이 검찰조사. 하면 뭔가 나오겠죠

이런기업이 비자금 세탁소었나요? 법정관리로 가라 그다음엔 정성립 사장 검찰 조사받고 또 나오겠죠 이런기업 당장 매각해야됩니다.

 

하지만 결국 정부와 짜고치는 고스톱인데 검찰도 마찬가지고 어쨌든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는한 이 썩은것들을 바꾸지 못할듯 보입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찬찬님의 댓글

  • 쓰레빠  찬찬
  • SNS 보내기
  • 우리 세금을 지들 멋대로.....
0

ttotton님의 댓글

  • 쓰레빠  ttotton
  • SNS 보내기
  • 쉬쉬의 이유는? 해쳐먹은게 다 껴있으니까
0

구수한녹차맛님의 댓글

  • 쓰레빠  구수한녹차맛
  • SNS 보내기
  • 그 많은 돈은 누구에게 갔을까?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7196 세계 첫 신소재 개발했더니.....에휴 skkdds 06.28 4483 1 0
107195 고개숙인 두 野 대표…질주하던 '巨野' 도덕… 2 정치퉷 06.27 2226 1 0
107194 투기꾼들 안 망하게 해드릴께요 2 힙합의신발 06.28 4066 1 0
107193 아파트 옥상서 투신하려던 20대 여성 3 Calendars 06.28 4000 1 0
107192 비정상회담 브렉시트 의견.jpg dsfo 06.28 3138 1 0
107191 영화 '쇼생크 탈출'처럼 손으로 뚫은 35m… 1 낭만에살자 07.01 3013 1 1
107190 남상태, 검찰 소환 전 '말 맞추기' 정황 … 2 정의로운세상사 06.29 1263 1 0
107189 왠지 유입될듯한 캥거루국 공항 화장실의 트랩 2 정글 06.29 3839 1 0
107188 장애인 52만원 염색 미용실 업주 구속 중도 06.29 2219 1 0
107187 실직·퇴직하면 2배 오르는 '이상한 건보료' 아브라타카 06.30 2628 1 0
107186 단무지에 김치 한 조각…한 초등학교의 '처참… 전린맘 06.30 2842 1 0
107185 광현호 살인피의자 압송…잔혹한 살해동기 밝혀… 4 밥값하자 06.30 2967 1 3
107184 EU시장만 원하는 英 vs 이민도 받으라는 … 정지숙 06.30 2155 1 0
107183 “왜들 이러시나요?” 송중기 · 박보검 경찰… 2 봉사기록 07.01 6710 1 1
107182 흔한 대선후보의 비전선포식 1 사자후임 07.01 2082 1 0
107181 썰전)국회의원 친인척 채용논란 1 blueblood 07.01 2075 1 0
107180 범퍼 긁힌 김에 교체?..내일부터는 '수리비… 2 darimy 07.01 2282 1 0
107179 송중기 전현무 박보검 찌라시 사실무근, dog1 07.01 8739 1 2
107178 청와대·정부, 대우조선 분식 알고도 쉬쉬 3 비온뒤질퍽 07.04 1662 1 0
107177 [단독] 사드, 1~2개월내 배치 발표 검토 공공칠빵 07.04 1532 1 0
107176 국민 10명중 4명이 무좀..놔두면 손·머리… 2 닉이없다 07.03 3656 1 0
107175 이케아 한국시장 리콜 제외에 숨은 불편한 진… qnfl 07.02 2415 1 0
107174 알몸 절도 10대 "드라마 모방…증거 없애려… 1 그것이알고싶다 07.02 2346 1 0
107173 뿔난 '호갱' 국민, 움직이는 野.."집단소… 나루배 07.02 2567 1 0
107172 대검찰청, 자살검사 사건 진상조사 착수 2 M구속필수B 07.02 2332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