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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삼성 미래전략실 전직 직원 혹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삼성 미래전략실의 전직 직원 혹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 5월 17일 강원도 강릉에서 숨진채 발견된 34살 염호석 씨(삼성전자서비스 소속)에 관해 잘 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안 故염호석 씨는 임금·단체협약 파업 중이던 지난 2014년 5월 17일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생을 스스로 마감했다.
염 씨 사망이후 삼성전자의 노조와해 공작의 '컨트롤타워'가 그룹 미래전략실이라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한겨레는 지난달 20일 "그룹 미래전략실이 개입과 별도로 노조와해 공작을 위해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로 이어지는 회사 차원의 대응이 있었다" 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보를 요청한 내용이 그대로 방송됐던 사실로 미루어볼 때 조만간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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