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진화에 대한 새로운 발견 기사에 대한 해설 [기사]

  • 작성자: Blessed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2108
  • 2018.06.07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주제다보니 직접 기사를 찾아보고 페이퍼도 읽어보고 정리한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 연구의 신뢰성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요.

요즘 이런 연구가 활발히 나오는 이유가 미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전자은행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유전자 관련 정보를 모은 데이터베이스인데요.

지금 규모가 어마어마한 빅 데이터가 쌓여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0만종의 500만 개체에 대한 유전자 정보가 쌓여 있다고 합니다.

이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연구결과이기 때문에 개별 연구가 필요할 순 있지만 신뢰성은 높습니다.


지금 가장 핵심적으로 연구에서 주장하는 사실은 2가지인데요.

기존 진화론에서 얘기하는 점진적 진화가 없다는 점,

종간 경계가 매우 뚜렷하다는 점.

이 두가지입니다.

즉 한 종이 만들어지면 이 종이 조금씩 돌연변이를 거쳐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갑자기 진화 또는 멸종을 맞이 하게 된다는 설입니다.


1. 종내 유전적 다양성

한마디로 다른 연구에 나온 내용을 같이 도용하면,

인류 내의 유전적 다양성은 0.1% 미만이라는 것입니다.

다윈 진화론에 따르면 개체 수가 많을 수록 점차적으로 다양한 유전적 형질을 보유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2. 발생 시기

이게 가장 논란거리인데요.

한마디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생물이 10~20만년 전에 새로 나타난 종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상당히 설명하기 곤란한 이유가

그 정도 대 멸종 시기는 공룡 대멸종 이후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빙하기라고 해봐야 그 정도 수준의 대멸종을 의미하진 않고요.


3. 종간 경계

이 부분이 또 문제인데,

진화론에 따르면 종간 중간 개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새로운 종으로 분화중인 개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개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거죠.

종간 경계가 매우 뚜렷하다. 라는 결론입니다.



결론

10~20만년 전에 뭔가 일어났고

대부분의 기존 종들이 새로운 종으로 대체되었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6636 이번 싱가포르회담 경호담당.jpg 이슈탐험가 06.06 2986 2 0
106635 '미투' 빙자 교권침해 늘자, 교사도 학생에… 불반도 06.06 2175 2 0
106634 현충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시민들 친일척결필수 06.06 2208 2 0
106633 진화에 대한 새로운 발견 기사에 대한 해설 … Blessed 06.07 2109 2 0
106632 방송 3사 여론조사 - 민주당 14곳 우세 연동 06.07 2200 2 0
106631 [사건 블랙박스] 軍정보사 간부, 100만원… Homework 06.07 1108 2 0
106630 홍준표 "미북회담,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2 ZALMAN 06.07 1824 2 0
106629 무릎 꿇고 석고대죄 하는 자유 한국당 1 Blessed 06.07 2986 2 0
106628 혐한 트윗 들통난 日소설가..성우들 하차에 … asm1 06.07 2539 2 0
106627 홍준표 “북한 핵보유국 되면 일본과 자체핵무… context 06.07 1386 2 0
106626 '드루킹' 나비효과, 17대 대선 댓글조작 … 쿠르릉 06.07 2075 2 0
106625 [ 심층인터뷰 ] 이재명, 제가 직접 해드릴… Blessed 06.08 2893 2 1
106624 남경필을 둘러싼 아이러니... 검은안개 06.08 3554 2 0
106623 트럼프에게 안기는 아베.gif Pioneer 06.08 2894 2 0
106622 김진태 "힘 길러 박 前대통령 하루빨리 석방… 1 장프로 06.08 2570 2 0
106621 82년생 김지영 작가 신작 나왔네요 1 개씹 06.08 2335 2 0
106620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6·13지방선거 … 암행어사 06.08 2778 2 0
106619 김부선 밀회사진 2 ZALMAN 06.08 4032 2 0
106618 자유 한국당 돈줄은 해저터널 이겠군요 라이브 06.08 3572 2 0
106617 사망에서 부활까지, 조작된 가짜 뉴스 닥터 06.08 2503 2 0
106616 정태옥 “서울 살다 이혼하면 부천 가고 더 … 1 쉬고싶어 06.08 2491 2 0
106615 "사법부 자체 해결 노력"..법원 노조는 단… 계란후라이 06.08 1416 2 0
106614 YTN, 자사 오보 취재한 KBS 기자에 "… 네이버 06.08 3142 2 0
106613 김빙삼옹의 한마디 newskorea 06.08 2003 2 0
106612 무전취식 감식요청 1 현기증납니다 06.09 2121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