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투거나, 다른 인물 개입 흔적 없어"
![사망자 중 한명이 운영하던 가게 내부 [EPA=연합뉴스]](http://img7.yna.co.kr/photo/etc/epa/2019/05/15/PEP20190515001901848_P4.jpg)
사망자 중 한명이 운영하던 가게 내부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석궁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은 사실상 공동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dpa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의 소도시 파사우에서 발생한 3명의 남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망자 두 명의 유언을 발견했다.
또, 부검 등을 통해 사망자 간에 다투거나 사망자 외의 인물이 개입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숨진 이들은 53세 남성 1명과 33세 여성 1명, 30세 여성 1명이다.
경찰은 30세 여성이 두 명을 먼저 석궁으로 살해한 뒤 본인도 석궁으로 자살했을 가능성을 보고 수사 중이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취재진에 "공동자살 사건일 수 있다"고 말했다.
....................
http://www.yna.co.kr/view/AKR20190515004500082?input=feed_daum
독일 바이에른주 호텔서 석궁에 맞아 숨진 투숙객 3명 발견
소도시 강변 호텔…다른 투숙객 "완전히 조용한 밤이었다"
http://www.yna.co.kr/view/AKR20190513042000009?section=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