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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통령 탄핵을 논의할 때"

  • 작성자: 나도좀살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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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99
  • 2016.10.25


조국 교수 “탄핵은 정치적 분노의 표현”, 김부겸 더민주 의원 “탄핵 얘기가 거침없이 쏟아져” 현재 실시간 검색어 1위 탄핵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로부터 국정 방향을 담는 중요한 연설문 작성 등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JTBC 보도로 불거진 파장으로 대통령 탄핵 등으로 즉각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5일 트위터에 “지금은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라 대통령 탄핵을 논의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현직 대통령이 수사 대상에 거론되는 국가비상사태다. 국가 비상사태 시 국민들의 뜻을 묻는 국민투표라도 해보자”라며 탄핵 여부를 결정하자고 말했다.


▲ 정청래 전 의원의 트위터 멘션 갈무리.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이라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는 여론에 대해 “정치적 분노의 표현”이라며 “다른 정치제도 아래였다면 정권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핵’이 국회에서 발의되더라도 헌법재판소 통과하기 어렵다. ‘탄핵’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국민의 분노는 비등점을 향하고 있다”고 남겼다.

또한 조 교수는 “청와대는 대통령 연설문 등 기밀 서류를 최순실에게 전달한 진범을 밝히고 즉각 파면, 형사고발하라고 글을 남겼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얘기가 거침없이 쏟아져나오고 대통령의 ‘개헌 추진’은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 상관없이 최순실 비리를 덮으려는 국면전환용으로 규정됐다”고 비판했다. 최순실씨에 대해서는 “친한 정도가 아니라, 아무 직함도 없이 대통령의 배후에서 국정을 좌지우지한 제2의 차지철”이었다고 평가했다.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의원의 페이스북 담벼락 글 갈무리.


또한 김 의원은 “미국의 닉슨 전 대통령은 거짓말을 계속 하다 끝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다”며 “사과하면 될 일을 끝까지 부인하다가 화를 자초한 것”이라며 에둘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언급했다.
한편 현재 시각 오후 4시45분을 기준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탄핵', 2위는 '박근혜 탄핵', 3위는 '박근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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