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 재판부는

"다이빙벨이 실질적으로 구조 작업에 활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의견이 분분한데도 이종인 대표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비판적 질문을 하는 등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를 한 적이 없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여성 앵커는 백인이면서 흑인 행세를 한 한 인권 운동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고 마이클 잭슨에 대해 언급했다.

이 앵커는 "마이클 잭슨은 흑인이지만 평생 백인이 되기 위해 애써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당연히 정정 보도 없고 당일자 다시보기에서만 삭제했다고 합니다.

3. 성완종 녹취파일 사건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녹취파일을 유가족에게 허락받지 않고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이를 단독 공개를 하던 경향신문은 즉각 반발했다. (경향신문은 유가족에게서 인터뷰 녹취파일을 녹취록형식으로 보도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손석희 앵커는 방송에서 경향신문과 무관하게 독자적인 경로로 입수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추후에 해당 파일은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한 녹취파일을 분석하던 음향편집기술자로부터 비정상적으로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4. 지카 바이러스 관련 오 해석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33990&section=section16

더욱 재밌는 건 이 이후에 사드 관련해서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죠. 사람이 실수를 할 수는 있으나 같은 것으로 2번이나 오보를 한다.. 그것도 둘 다 미군 관련된 일이군요 재밌게도요.

5. 클로저스 성우 교체 편파 보도 논란

이건 다들 잘 알고 계시니 넘어가겠습니다.

6. 우장창창 관련 편파 보도

이는 정확히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나온 겁니다만..

일단 중요한 점은 손석희씨가 보도국이지만 '사장'이라는 점.

그리고 뉴스룸에서는 ..

일요일 21시 4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라는 프로그램의 예고 리포트로, 그날 방송될 내용 일부를 미리 보여준다. 사안에 따라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이 출연하여 그날 방송될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내용을 몰랐을 수가 없다는 거죠. 

즉 손석희씨도 알고 넘어간 겁니다.

뉴스의 기본은 개인적으로 맨 위에 있는 미드 뉴스룸에서 나온 저런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반대의견을 아예 삭제해서 보여주면 안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은 어떻습니까? 제가 대충 찾아 알아낸 6개 중에 정정보도 비슷하게 라도 한 건 기껏해야 안보 관련된 2개뿐입니다. 그런데 뉴스의 신뢰가 갈까요?

비유를 하자면 운동선수로 들 수 있겠습니다. 스포츠 선수의 기본은 '약물'을 해서 무조건 성적을 잘 내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조건 하에서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서 경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물을 하고 들킨 순간에 공정함이라는 기본 전제가 깨져버리고 그 전의 기록까지 의문이 들게 됩니다.

뉴스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편파 보도 등의 오보를 하다가 걸리면 그 뉴스에 대한 신뢰도 당연히 떨어지게 되고 그 전의 뉴스 보도들에 대해 신뢰성 측면에서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뉴스 등의 언론은 구제 장치가 있습니다. 정정보도지요.

그렇다고 그걸 정정 보도를 모두 열심히 한 것이냐? 그것도 아니고요. 

절대 마음 '약'해져서 '네비도'면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