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 2차 회의가 오는 2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취임 다음날이었던 지난 21일 첫 회의 사흘 만이다. 지난 첫 회의 땐 위원장 포함 11명 중 박성배(숭실대 감독) 이미연(문경상무 감독) 위원이 소속팀 일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2차 회의 전원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2차 회의부터는 미디어 업무 등을 모두 비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인 회의 일정 정도는 공개하되, 차수별 회의 내용이나 경과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협회 측은 “최종결과 도출 시 각 차수별 회의 내용 등 경과보고를 포함한 결과 발표 미디어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감독 선임을 모두 끝낸 뒤에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것이다.이번에도 협상의 특수성을 고려해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겠지만, 가뜩이나 차기 감독 선임 기준과 방향성만을 두고도 비판적인 여론이 큰 상황이라 자칫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당시에도 이번처럼 모든 과정을 비공개했고, 결과적으로 유명무실했던 전력강화위 속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된 사례가 있다 보니 불필요한 오해는 거듭 쌓일 수도 있다. 이미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최종결과를 낸 뒤에야 과정 등이 공개되는 터라 선임된 감독과 관련된 논란이 크더라도 선임이 번복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우려되는 지점이다.
http://naver.me/5Ps0gvyL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2차 회의부터는 미디어 업무 등을 모두 비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인 회의 일정 정도는 공개하되, 차수별 회의 내용이나 경과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협회 측은 “최종결과 도출 시 각 차수별 회의 내용 등 경과보고를 포함한 결과 발표 미디어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감독 선임을 모두 끝낸 뒤에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것이다.이번에도 협상의 특수성을 고려해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겠지만, 가뜩이나 차기 감독 선임 기준과 방향성만을 두고도 비판적인 여론이 큰 상황이라 자칫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당시에도 이번처럼 모든 과정을 비공개했고, 결과적으로 유명무실했던 전력강화위 속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된 사례가 있다 보니 불필요한 오해는 거듭 쌓일 수도 있다. 이미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최종결과를 낸 뒤에야 과정 등이 공개되는 터라 선임된 감독과 관련된 논란이 크더라도 선임이 번복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우려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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