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주 9.0%였던 지지율이 17일 주중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10.5%로 상승하면서
4위를 유지했다. 3위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11.9%)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부산·경남·울산과 서울,
40대와 20대, 50대,
정의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29.6%%,문재인 27.8%로
처음으로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민심을 가장 잘 반영한다는 서울에서 12.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20대(15.4%) 40대(13.8%)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일간으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강행’에 대해 ‘매국조약 체결’로 맹비난했던 14일(월) 0.2%p 오른 9.2%를 기록했고,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위한 전국 투어에 나서겠다고 밝힌 15일(화)에는 11.0%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안철수 전 대표와 동률을 기록한 데 이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재차 촉구하며 국회가 탄핵절차를 밟을 것을 주장했던 16일(수)에도 11.0%를 기록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1.5%p 상승한 10.5%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6%p, 5.4%→8.0%)
서울(▲2.1%p, 10.7%→12.8%),
* 연령별로는
40대(▲4.1%p, 9.7%→13.8%),
20대(▲2.6%p, 12.8%→15.4%),
50대(▲2.4%p, 5.0%→7.4%),
*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4.6%p, 25.0%→29.6%),
민주당 지지층(▲3.9%p, 12.3%→16.2%),
*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9%p, 10.2%→13.1%)
진보층(▲1.8%p, 15.1%→16.9%)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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