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죽음이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등이 조 회장을 "적폐청산의 희생자"로 묘사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어 "천벌을 두려워하던 시대가 다시 오는 게 낫겠습니다"고 맺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추천 2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