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반에서 20~30등 의사 원치 않아"…의료계 인사 발언 논란

  • 작성자: 화창함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3
  • 2024.02.22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51445

의과대학 증원·의사 집단행동을 주제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료계 인사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들이 가진 '엘리트 의식'이 공개 석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입시업계는 의대 증원이 실제로 이뤄지더라도 이런 주장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의사 측 인사로 나온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역의사제에서 성적 낮은 학생을 뽑아서 의무근무 시키면 근로 의욕도 떨어질 것이고, 그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겠나"고 했다.

이어 "지역의사제로 성적이 많이 떨어지는 인재를 뽑을 수밖에 없다"며 "그 지역 인재를 80% 뽑아봐라. 지역에 있다고 해서 의대를 성적이 반에서 20~30등 하는 데도 가고, 의무근무도 시키고 (하는 것을)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비판하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 회장은 정부가 의료의 질 문제를 "'양'(의대 증원)으로 때우려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간 의료계에서는 의대 입학 정원 증원 시 '입학생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종종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반에서 ○등하는 학생도 의사 되겠다'는 식의 말도 사석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입시업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정부 발표대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더라도 이 회장의 말처럼 '반에서 20~30등 하는 학생'은 의대에 갈 수 없다. 지난해 기준 전국 고등학교의 수는 2379개로, 전교 3등까지를 다 합하면 7000명이 넘는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의대 정원은 5058명이다.


중략

수능 문제 하나에 수만명의 등수가 달라지는데
뭔 20-30등 타령 ㅋㅋ
선발대 후발대나 없애요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6567 알리에서 110만 원어치 샀는데…배송은 구슬… 난기류 02.22 91 0 0
176566 고립 노인 "이틀 만에 나왔어요"...강원,… 쉬고싶어 02.22 65 0 0
176565 “한국인에게 초밥 비싸게 팔자”…관광객 폭증… 불반도 02.22 63 0 0
176564 "잔소리 때문에…" 설 연휴 할머니 때려 살… 슈퍼마켓 02.22 61 0 0
176563 의협 "2억9000만원, 비난받을 정도로 많… 자격루 02.22 99 0 0
176562 요즘 태어나는 애들 절반이 고소득층 자녀 장프로 02.22 111 0 0
176561 이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브리핑 없다…"국대… Pioneer 02.22 73 0 0
176560 '꼴찌' 페퍼, 내부서도 잡음…선수단 내 괴… 희연이아빠 02.22 82 0 0
176559 임신 중에도 폭행한 남편, 이혼 후 칼부림…… 오피니언 02.22 116 0 0
176558 영양서 폭설과 강풍에 나무 쓰러짐 잇따라… … 레저보이 02.22 95 0 0
176557 전공의 1만명 옷 벗을 때..대치동 학원가는… blueblood 02.22 97 0 0
176556 전공의 8천여명 병원 떠나…피해 사례 속출 면죄부 02.22 61 0 0
176555 "장애 아동 뺨 25대를"…상습 폭행에도 불… 연동 02.22 71 0 0
176554 "코인·주식 하다 빚더미" 개인회생 신청자 … 이슈가이드 02.22 110 0 0
176553 꼼수 복귀한다는 전공의들... 애스턴마틴 02.22 122 0 0
176552 한국 축구 근간이라면서 급하면 또 희생을 요… 네이놈 02.22 115 0 0
176551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정의로운세상 02.22 129 0 0
176550 엔저에 일본여행 몰려간 건데…日 "외국인에 … 기자 02.22 125 0 0
176549 음주사고로 차량 전복…현직 검사 체포 정찰기 02.22 102 0 0
176548 지구대 서성이던 두 소녀, 경찰관에게 선물 … blogger 02.22 97 0 0
176547 눈 치우던 제설차 마저 ‘주르륵 쾅’…폭설에… 리미티드 02.22 123 0 0
176546 협진 우왕좌왕하는 사이 결국 환자 사망…터… 화창함 02.22 96 0 0
176545 이러니 다 술사업하지…성시경 막걸리, 비싼 … 젊은베르테르 02.22 140 0 0
176544 “엇, 곱빼기 잘못시켜”…사이즈업 노린 ‘배… shurimp 02.22 111 0 0
176543 화가된 박신양 “연기 생각 별로 없다” 건강… 추천합니다 02.22 7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