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뎅기열(Dengue fever) 환자 수가 1500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86명의 감염자가 속출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환자 수가 8배가량 많은 규모다.
뎅기열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걸리는 해외 유래 감염병 중 6년 연속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한국인 뎅기열 환자는 모두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됐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애 교수는 2001~2015년 질병관리본부의 제4군 감염병 보고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신정환 의문의 1패
메르스도 그렇고 뎅기열도 그렇고 온갖 바이러스에 치약점을 계속 노출하고 있는 정부. 진짜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