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앙콜 무대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는데요.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스케줄인 만큼, 입대를 예상하는 멘트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승리는 먼저 "빅뱅이 다시 나왔을 때는 모두가 재정비된 상태로 그 나이에, 그때만 빅뱅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버닝썬' 사건을 인식한 듯 "쉬운 발걸음이 아니었을거라 믿는다. 팬 여러분들, 못난 저를 보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생각이 든다. 저 스스로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스스로로를 돌아볼 시간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 다시 여러분들께 인사 드렸을 때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서 인사드리겠다. 건강하고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승리는 지난 3일 강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클럽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문을 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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