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자민당 시절에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었어도 더욱 은폐와 조작 날조는 심해지는 이유 무엇일까요?

 

보통은 자민당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큰 이유가 아닙니다.  

 

일단 위 지도와 아래의 구글지도를 잘 봅시다 

첫번째 사진에서 심각하게 오염된 지역으로 표시된 파란색 까지의 부분이 우리 나라 （남한） 면적과 비교했을때 

 

우리나라의 2/3 정도 될법한 면적일 것입니다. 어쩌면 그보다 더 클수도 있겠구요

 

어마어마한 면적이죠? 우리 남한면적으로 비교해서 보니까요. 

 

그리고 그 안에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 있습니다.

 

 

 

자! 저만한 면적이 오염되어 있습니다. 반감기가 짧은 오염물질도 있겠지만 반감기가 긴 물질도 있겠지요.

 

반감기가 긴 물질을 기준으로 해서  오염상태를 정확히 발표했다고 합시다.  저만한 면적을 위험하니 소개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저 범위안에는 수도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말은 천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그 말은 어마어마한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야기고 

 

저 면적의 부동산 가치가 폭락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첫번째  저 지역을 버려서 부동산 가치가 폭락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수도인 도쿄를 포함해서요 

 

대부분의 부동산은 자산을 담보로 삼아 대출을 받아 소유합니다. 

 

그런데 그것의 가치가 무지막지하게 폭락한다면

 

은행부터 줄도산합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 경제는 회생불가능합니다.  

 

만약 일본 국민들이 이곳은 살 수 없는곳!!  이라는 인식이 생겨버리면 동일본 대다수가 버려져야 합니다. 

 

그것은 일본이 경제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과 의미가 같습니다.  

 

아주 많이 과장되서 말하면 어쩌면 일본은 빈국으로 전락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했다고 칩시다. 그럼 서일본으로 모두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겠지요?

 

한쪽은 부동산가치가 폭락하고 한쪽은 부동산 가치가 급등합니다. 

 

게다가 인구밀도가 어마어마하게 편중되겠네요.

 

사회적인 문제가 일어날 것입니다.  

 

서일본 대도시 근처에 슬럼가가 곳곳에 생기는 것은 당연하겠고요. 

 

정치 경제 사회적인 복합적 문제가 일어날 것입니다.

 

 

게다가 동일본이 비어버리면 국가 안보상의 문제, 치안상의 문제도 심각해집니다. 

 

이미 동일본에 있는 모든 인프라를 포기하고 

 

서일본에 다시 인프라를 확충 보완해야 합니다. 

 

동일본에 있는 기업들은 모두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하고 서일본으로 이주해야 할것이고요. 

 

 

정부와 민간 양쪽에 어마어마한 회계학적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경제학적 기회비용까지 

 

일본이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이 일어날것입니다. 

 

 

일본정부가 민간의 자산을 동결 압류하여 국가채권을 소각시킨다 해도 감당 못할 비용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주와 인프라를 재 배열하는 비용만 말하는 것입니다. 설마 그사이에 후쿠시마 관리를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후쿠시마 뒷처리 비용까지 생각하면 일본의 재정규모는 어마어마하게 불어 납니다.

 

그말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바로 옆나라가 계란 한개 사는데 수십만엔이 드는 그런 뉴스를 볼지도 모른다는 의미지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일본의 수도를 천도해야 합니다. 

 

천도...국가의 수도를 옮기는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기득권과의 싸움이며  

 

어마어마한 정치적인 혼란과 정쟁의 대상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그저 행정수도를 좀 옮겨보자 하는것만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수도를 변경한다?

 

까짓꺼 함 옮기죠!! 하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서일본의 남부는 난카이 트로프 지진대에 속해있고 

 

북부는 태평양과는 멀어지고  한북중러와는 가까워지는 안보적 단점이 존재합니다 

 

 

 

  

 

대충 이렇게만 써도 답이 없지요? 자잘한것만 빼고 대략적인 것만 말해도 이렇습니다.

 

즉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을 은폐 축소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일본국민이 동일본은 살수가 없어!! 떠나야해!!  미쳤어!!

 

라고 대중 모두가 인지하고 휩쓸리는 순간

 

은행이 뱅크런 맞고 망하듯  나라가 순식간에 망해버립니다.

 

 

 

일본정부가 저렇게 국민을 속이고 

 

국민도 그거에 또 속는다 하면서 비웃지만

 

 

일본 국민역시 대다수가 방사능 오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하고 외면하려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삶의 터전을 다 버리고 떠나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모든 인생의 노력과 결과를 폐기해야 하는것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것을 폐기하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데 

 

그 시작이 암담함을 넘어 파멸의 길인데

 

그걸 인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모두가 현실을 직시하는 순간 현실은 지옥이 되는데 

 

모두가 현실을 외면하면 외면할 수 있을때까지  지금의 안락함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속이는 정부는  속아주는 국민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속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들춰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방사능 관련해서 인터뷰 하면 저런 멍청한 놈들이 있나 싶은 일본 사람들도 애써 현실을 직시하고 싶지 않은것입니다. 

 

 

다른곳에서 오염 심각하다!!! 라고 경고하고 폭로해도 

 

속아주는 국민도 속이는 정부도 어쩌면 한통속이기에 은폐하고 축소 하는것입니다.

 

지금의 안락함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오로지 피해자들만 울부짖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