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정부 단속반이 불법 거래를 한 업체를 적발함.
적발된 업체가 가지고 있던 마스크는 105만개로 단일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
산처럼 쌓여있는 박스 안에는 구하기 힘든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가 한가득 들어있음.
정부 단속을 피해 거래하려다 적발된 것인데 단일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 거래임.
이 업체는 인터넷에 현금 14억원에 거래하겠다고 광고한 뒤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함.
이후 따로 마련된 보관 차옥로 데려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한 것.
품귀현상을 틈타 매점매석을 한 마슼크 유통업체도 정부합동 단속반에 적발됐는데
온라인 마켓에서는 해당 마스크가 '품절'이라고 써놓고는
창고에 일주일 평균 45만개의 재고를 쌓아뒀음.
일반 국민들이 보건용 마스크와 관련해 매점매석하는 업체로부터 피해를 봤을 경우
식약처 홈페이지나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