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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주인 노릇 하는 게 한국 교회 가장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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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5

"목사가 주인 노릇 하는 게 한국 교회 가장 큰 문제"

이석 기자 입력 2020.01.14. 14:01
 
[인터뷰] 서헌재 중앙대 명예교수(한국교회법학회 회장) "공공성 회복 위해 교회법 가이드라인 만들어"

(시사저널=이석 기자)

한국 교회가 시끄럽다. 교계 지도자들의 재산 유용과 신도 성폭행, 담임목사직 세습, 폭력시위 주도 의혹 등 추문과 잡음이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담임목사나 신도들 간 고소·고발이나 소송도 끊이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한국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 교회에서 하나님이 떠났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한국 교회법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서헌재 중앙대 명예교수(한국교회법학회 회장)는 "일부 목사들이 주인 노릇을 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목사는 청지기다. 양떼를 맡은 청지기처럼 세상에 봉사하라고 성경에 언급돼 있다"며 "하지만 일부 목사가 주인 노릇을 하고 있어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명성교회가 담임목사직 세습으로 시끄러웠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폭력시위 등의 혐의로 구속 위기에 처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서 명예교수는 "교회의 공공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신정권 당시 가톨릭은 인권 신장에 많은 기여를 한 것과 달리 교회는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게 관행이었다"며 "교계에 영향력이 있는 분이 이런 시위를 주도한 것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 명예교수와 나눈 일문일답.

ⓒ 연합뉴스

최근 명성교회가 담임목사직 세습 문제로 시끄러웠다.

"1517년 10월31일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년이 넘었다. 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도 질서가 있다. 교회는 누구의 소유물이 아니다. 목사 역시 양떼를 이끄는 청지기 사역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지도자들이 주인 노릇을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가톨릭을 비판하면서도 교회 담임목사들은 교황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심지어 권력을 세습하려 했다. 분쟁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명성교회 측은 "영적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교인들의 고유한 권리로 외부에서 간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예장통합 교단은 현재 세습을 금지하고 있다. 교단과 교회의 논리가 충돌할 경우 어느 쪽이 우선시돼야 하는지는 명확하다. 세습도 세습이지만 목사의 역량도 문제다. 현행 교회법에 따르면 담임목사에 대한 해임을 교단에 건의할 수는 있다. 하지만 교단이 거부하면 바꿀 수 없다. 그래서 목사를 청빙할 때 임기를 정하는데, 교단 헌법이 이 역시 금지하고 있다. 일반 용역까지 동원해 담임목사 측과 반대파가 팽팽하게 대치했던 서울교회 사태도 이 때문에 발생했다."

..................

https://news.v.daum.net/v/20200114140159978


주둥아리만 열면  사막잡신 앞에선 모두 평등하다고 발광하더니만, 영적 지도자는 또 무슨 개소린지?

이렇게 먹사를 떠받들면, 가톨릭의 성직자 계급과 먹사가 다른게 뭐야?


하여간 입면 열면  거짓말 사기질, 누워서 침뱉기..   개독미신 사막미신, 사막잡신교.. 환자 무당들

저러니 빤스같은게  사막잡신 친구라고, 설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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