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관위, '비례○○당' 명칭 불허.."유사명칭 사용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 명칭에 '비례'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13일) 전체위원회의 결과, 선관위원들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오늘 오후 3시, 과천 중앙선관위 사무실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비례○○당의 정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에 관한 결정안'을 첫 번째 의결사항으로 다뤘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회의에서 기존 정당명에 '비례' 단어를 넣은 이름으로, 창당준비위원회 설립을 신고한 3곳(비례자유한국당·비례한국당·비례민주당)의 창당 허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현재 선관위에 신고된 '비례자유한국당'은 현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든 위성정당이 맞지만, '비례한국당'과 '비례민주당'은 기존 정당들과 관계가 없습니다.

한국당은 선관위를 항의 방문해 '비례자유한국당' 명칭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4+1' 정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선관위에 유사 명칭 사용을 불허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선관위원 9명 가운데 김용호 위원이 불참했습니다. 선관위 전체회의는 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해 출석위원 과반수로 의결합니다.

강나루 기자 (naru@kbs.co.kr) 

 

 

ㅋㅋㅋㅋㅋㅋ 헤라디여~~! 삽질을 하셨네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일마다 꼬이는 자유당 ㅋㅋㅋ 조쿠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