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추가 고발 이어져..혐의만 '13개'
입력 2020.01.12. 15:45
폭력시위 주도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를 상대로 추가 고발이 이어지면서 경찰이 수사해야 할 전 목사 관련 사건이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사건이 크게 보아 5건이고, 고발·입건에 적용된 혐의 죄명 수로는 13개에 이릅니다.
오늘(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7일과 8일 개신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 관계자를 불러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고발한 경위를 확인했습니다.
앞서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지난 1일 신년 집회에서 오는 4월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의식한 듯 " 기독교인들은 기독자유당을 찍어달라 "고 발언한 점 등을 들어 그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로 고발했습니다.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201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의 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교단 선거관리위원회에 냈던 신학대학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이 위조됐다는 의혹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문서위조죄(제231조), 위조사문서행사죄(제234조), 업무방해죄(제314조) 등의 죄명이 고발장에 적시됐습니다.
경찰은 평화나무 측이 제출한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기초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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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112154516743
설마, 빤스가 국회의원뱃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