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reppa.com/data/file/0202/549540546_oqK0Xvp7_image.jpeg)
![](https://threppa.com/data/file/0202/549540546_5ys8Vd0c_image.jpeg)
정치적일수도 아닐수도 있는 그날이 올해도 옵니다.
내일이 지나면 아이들이 별이 된 그날이 다시 옵니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들으며 다시 그날이 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10년뒤에도 20년뒤에도 그날은 오겠죠
친구를 먼저 보낸 아이들이 청년이 되고 중년이 되고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되어도 그날은 다시 오겠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는 그날을 막을수는 없겠지만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친구를 먼저 보낸 아이들에게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들 보기 미안하지 않게 해주세요.
내일이 무슨날인지는 다들 아시죠
여러분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세요.
그들에게 막말하는 이들을 그냥 지켜보지만 마세요
우리에게는 우리만이 가진 힘이 있잖아요
서민을 위하지 않는 정치인
옳고 그름을 따지는것을 거부하는 정치인
억울한 일을 당한이들에게 막말하는 정치인
그들을 막을수 있는 우리만이 가진 힘!
투표입니다.
당신이 누구를 지지하든 어떤 정당을 지지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진 권리이자 힘을 포기하면 우리는
또 눈물흘리는 그날을 맞게 될겁니다.
우리가 세월의 흐름속에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도
문득 생각나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