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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검사 사위

  • 작성자: 16824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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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570
  • 2020.03.09

지난 2013년 최모 씨는 안모 씨와 경기도 성남의 도촌동 땅에 공동으로 투자해 이익을 나누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한 은행의 예금 잔고 증명서를 앞세워 추가 자금 마련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예금 잔고 증명서는 가짜였고, 위조를 지시한 사람은 바로 최 씨였다. 

사문서 위조혐의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 

이런 사실은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서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어찌 된 일인지 검찰은 최 씨를 수사하지 않았다.

 

최씨는 '투자금을 두 배로 불려준다'는 말에 영리병원 설립 자금을 대 주기도 했다. 최 씨는 이 병원 의료재단의 

공동이사장 자리도 맡았다. 하지만 영리병원 설립은 엄연한 의료법 위반 행위. 결국 이 병원은 2015년 당국에

적발돼 폐쇄됐다. 재단의 공동이사장인 구모 씨와 병원 운영자 등이 줄줄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오직 최 씨만은 처벌을 면했다. 공동 투자자들과의 분쟁 과정에서 최 씨만 법적 처벌을 면한 또 하나의 사례였다.

 

그런데 이처럼 '최 씨만 처벌을 피한 사례들은 더 있다'며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의 제보가 <스트레이트>에 

이어지고 있는 상황. 최 씨는 윤석열 현 검찰총장의 장모이다.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은 최 씨가 사위를 

의식해 조심하면서도 때로는 과시하는 듯한 언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런 사례들은 과연 검찰의 부실 수사에 따른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검사 가족이 연루된 봐주기 수사의 

결과였을까. 과연 윤석열 현 검찰총장은 이런 사실들을 몰랐던 걸까? <스트레이트>는 최 씨와 동업했다가 

피해만 봤다는 투자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했다. 또 의혹의 장본인인 장모 최 씨를 어렵게 만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했다.

 

http://imnews.imbc.com/replay/straight/5669949_28993.html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한다던 윤석열 총장은 본인의 말대로 실천하고 있을까요?

스트레이트에서 의혹 제기한 이번 건 논외로 하더라도 

그동안 수차례 고발된 나경원 건은 왜 이리도 조용한 걸까?


'스트레이트' 오늘 밤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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