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이 선거 전날까지 미국 곳곳을 폭력으로 물들였다. 선거 결과에 따라 더 많은 지역이 난장판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무게가 실리면서 일부 주는 주방위군을 대기시키는 등 대비에 들어갔다.
2일(현지시간) CNN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막판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트럼프 반대 유권자들과 충돌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는 지난 1일 차량 선거운동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총기를 동원해 반(反)트럼프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들은 주차된 빈 차에 총을 쏘고 행인에게 호신용 최루액을 뿌렸다.
캔자스주 노스토피카에서는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앞 잔디밭에 설치돼 있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 팻말을 3명의 남성이 훔쳤다며 이들에게 총을 쐈다. 총격으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2명도 치료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흑인 거주지역 마린시티에는 1일 트럼프 지지 시위대 1,000여명이 차량 200∼300대를 몰고 들어와 현지 주민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과 욕설을 쏟아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이 보도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20388?sid=104
2일(현지시간) CNN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막판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트럼프 반대 유권자들과 충돌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는 지난 1일 차량 선거운동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총기를 동원해 반(反)트럼프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들은 주차된 빈 차에 총을 쏘고 행인에게 호신용 최루액을 뿌렸다.
캔자스주 노스토피카에서는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앞 잔디밭에 설치돼 있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 팻말을 3명의 남성이 훔쳤다며 이들에게 총을 쐈다. 총격으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2명도 치료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흑인 거주지역 마린시티에는 1일 트럼프 지지 시위대 1,000여명이 차량 200∼300대를 몰고 들어와 현지 주민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과 욕설을 쏟아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이 보도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20388?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