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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외교성과] 푸틴 대통령: "일본이 한국에 규제한 자원, 우리가 다 주겠다"

  • 작성자: 얼굴이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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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2



<< 이쯤에서 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


지난 한반도 정세에서 사실 별 비중이 없던 러시아를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회담의 관전자로서 많이 챙겨줬음.


이는 북한과 종전이후 평화정세가 고착화되어 경제특구개발이 본격 시작되면 유라시아 철도와 시베리아 자원구, 극동 관광지구 개발등 여러 경제적 기회가 옴으로서 러시아가 항상 목표하던 동방 개발의 전략적 계획을 달성할수있음.


지금 크림반도 위기와 서방과의 대결로 동유럽과 흑해 지역이 불안정해 경제제재로 난감해진 러시아에겐 동방 개발과 시베리아와 유라시아 발전은 서방을 척지고도 여전히 패권을 행사할수있는 유일한 기회임.


문재인 대통령은 무시해도 되는 러시아의 비중을 좀 살려주고 '역시나 극동에서 협상테이블서 한 소리 내는 무시못할 초강대국 러시아' 라는 자존심도 으쓱 세워주면서 향후 유라시아 경제발전의 전략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 북한을 제어하는 조건부' 로 세워줌.


이건 러시아에겐 상당히 큰 특혜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심지어 한반도 정세에서 가장 중요한 중국의 역할을 어떻게든 슬쩍 축소시키면서까지 북한과 미국의 1 대 1 대화로서 북미회담을 운전했고 한반도 정세를 변화시켰음. 중국과 일본이 끼면 속 빈 강정 평화무드가 될게 뻔하니까.


그런데 중국과 일본보다도 역할이 작을지도 모르는 서유럽과의 공방전중인 러시아에게 전략적 패권을 유지할수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져주었고 러시아는 내심 한국에게 고마워했을것임. 


단순한 선의로도 아닌 철저히 문재인 대통령의 계산이 배경에 있는데 러시아가 깡패짓 하기로하고 철판깔고 한국의 양보를 생까기엔 한반도 종전이후 유라시아 경제특구 개발에 반드시 숟가락을 놓아야하니 문재인 대통령은 그걸 암시하며 러시아를 끌어들이되 어느정도 '강대국의 체면 - 미국과 북한이 단독 회담을 하고 또다른 형님 러시아는 모니터링을 하며 지지를 한다' 을 세워준거임.


그 양보가 지금 어느정도의 결실로 돌아오는데 예전부터 러시아는 그 보답으로 일본이 개소리할때마다 '한반도 일은 남북이 독단적으로 맡아야지 일본이 끼어선 안된다' 며 항상 찬물을 끼얹었음.


그리고 이번에 한일 무역분쟁에서 드디어 조커 카드를 통 크게 청와대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모스크바 크렘믈린 대통령관저궁에서 푸틴의 이름으로 제의가 옴.


"일본이 안준다는 그 반도체 희귀재료 자원 한국이 독자적으로 자급자족 개발할 동안 우리 러시아도 자원 많아서 그 재료 다 퍼다줄테니 관세 걱정말고 마음껏 다 가져가라"


이건 문재인 대통령이 대러시아 외교에서 앞으로 있을 유라시아 경제발전과 동방 발전에서 전략적 동반 파트너 플랜을 제시했던걸 러시아는 앞으로도 깨뜨릴 생각이 없으며 일본과의 국제 대결에서도 한국의 뒷배가 되어주겠다는 배경임.


동시에 "한국이 북한에게 비밀무기개발 자원을 몰래 줘서 대북제재를 위반하니 우리가 경제적 제재한것" 이라는 북한을 끌어들여 남북 싸움 붙이고 명분을 세우려는 일본에게 미국의 메시지가 도착함.


美  "한국- 일본 분쟁에서 한국 편 공식적으로 들어 "

7월 9일, 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대북제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한국, 대북제재 충실히 이행"   미국이 직접 일본이 경제보복의 명분으로 내세운 대북제제 위반 가능성을 사실상 정면으로 반박한것이어서 아베와 자민당만 난감하게 된 상황. 



그동안 미국의 한반도 영향력을 보장해주고 북미회담 운전자 역할을 하여 미국의 패권 국익을 보장해주는걸 문재인 대통령을 목표로 했음.


당연히 미국도 그에 따른 보답으로 '확실히 한국은 우리 미국에게 이익을 보장하는 동맹' 이라는 믿음과 함께 이번 경제제재 사태에서도 일본을 쌩까고 한국 편을 들어줌.


지구의 초강대국 미국과 러시아를 교묘히 각자의 이익을 보장해주면서 동시에 한국의 우방국으로 묶어 향후 일본 왕따만들기 큰그림 놓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에 일단 아주 칭찬함. 


두번 칭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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