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033206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대기업 건물 앞 인도에 이 기업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회사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사무실에서는 A씨의 부인이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주변에 "살기 힘들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