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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父 빚 대신 갚은 적 있다, 논란 죄송… 7년간 연락 안 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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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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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티파니가 부친의 사기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티파니 소속사 측은 5일 공식입장을 내고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OSEN에 밝혔다. 

이어 “데뷔 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문제들로 그와 관련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다”면서 “저도 아버지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강압을 당하기도 해, 여러 차례 제가 금전적 책임을 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버지, 아버지와 관계된 분들의 협박은 반복됐다. 결국 제가 더는 감당할 수 없어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 연락이 끊긴 지 7년 정도”라고 했다. 

티파니 부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 4일 엑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업자금으로 빌려준 3500만원을 10년째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티파니 부친과 2008년 4월까지 연락이 닿았지만, 현재 두절 상태라며 티파니와 친오빠도 이 사건을 알고 있다고 했다.

다음은 티파니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파니 입니다.

어제 보도를 통해 과거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입으신 분의 글을 접하게 됐습니다. 무겁고 죄송스런 마음이 들어, 심려 끼쳐드린 많은 대중분들께 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데뷔 이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아버지의 일에 관계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도 아버지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강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 차례 제가 금전적 책임을 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소중한 멤버들과 주변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될까봐 항상 두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와 관계된 분들의 협박은 반복이 됐습니다. 결국 제가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제 가정사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그런 아버지에게 오랜 시간 상처를 입으신 분과 또 저와 관련된 일로 상처 받았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96430&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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