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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타 신라호텔 라연, 광주요 가온, 비채나’ 브로커 컨설팅?

  • 작성자: 그그그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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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604
  • 2019.11.14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22715&ref=A



윤경숙/윤가명가 대표 
"(싱어 씨는) 신라도 그렇고 가온도 그렇고 컨설팅 의뢰들을 다 해왔는데 너희도 컨설팅을 받는 게 어때?"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식당 '윤가명가'의 대표 윤경숙 씨는 '신라호텔의 라연'과 '광주요그룹의 가온'이 미쉐린 브로커로 보이는 미국인 '어네스트 싱어(Ernest Singer/일본 거주)' 씨로부터 돈을 주고 컨설팅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어네스트 싱어' 씨는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윤경숙 씨에게 미쉐린 내부정보를 이용해 컨설팅을 제안했던 인물이다.

싱어 씨가 컨설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라연과 가온도 이미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했다는 것. 조건은 '윤가명가'와 같은 1년에 4만 달러(5천만 원), 1년에 최소 6번 이상 방문하는 컨설턴트의 항공료·호텔비 별도 부담. 

스타 셰프의 거짓말? 그리고 광주요그룹과 미쉐린 브로커의 이상한 관계?

2016.3.27. 일본 도쿄 호텔(싱어 SNS 사진) ‘3스타 신라호텔 라연, 광주요 가온, 비채나’ 브로커 컨설팅?2016.3.27. 일본 도쿄 호텔(싱어 SNS 사진)


KBS 취재진은 '광주요그룹의 3스타 가온'을 찾아가 총괄셰프에게 물었다. '어네스트 싱어'도 전혀 모르며 컨설팅도 금시초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취재진은 2016년 3월, 싱어 씨의 SNS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한다. 싱어 씨가 도쿄의 한 호텔 식당에서 찍은 것이다. '나의 친구 그리고 한국 셰프 2명과의 점심'이라는 글도 올렸다.

그 가운데 한 명이 가온 총괄셰프고 다른 한 명은 지금은 퇴직한 비채나(광주요의 또 다른 한식당)의 총괄셰프다. 싱어 씨가 친구라고 말한 사람은 다름 아닌 광주요그룹의 조태권 회장이다. 그로부터 8개월 뒤 우리나라 첫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가온은 3스타, 비채나는 1스타에 선정된다. 그 뒤 두 식당은 3년 연속 미쉐린 별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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