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분명 도덕의 미학.

그러나 소위 실드라는 것은..

그런 미학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 충족일 뿐,

 용서가 과하면 그것도 습관과 답습이 된다.

넓은 아량을 베푸는 용서는 인터넷이 아닌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

죄를 저지른 사람의 복귀를 인터넷 여론 몰이로 용서한다면,

어떤 죄지은 자들도 죄의 심각성을 뉘우치지 못한다.

그러한 생각은 또 다른 죄를 낳는 꼴.

용서만이 최선이 아니다.

 어쩌면 대한민국은 용서해주자는 핑계로 당신들을 호구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