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29일 방탄유리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로 방산업체 W사 대표 이모(56)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09년 11∼12월께 육군사관학교 교수(대령)로 재직하던 김모(66)씨와 짜고 다른 업체의 방탄유리 시험성적서를 그대로 베껴 마치 W사 제품이 성능시험을 통과한 것처럼 조작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대표가 W사 지분을 포함해 2천만원 안팎의 대가를 김씨에게 건넨 단서도 포착해 뇌물공여 혐의도 적용했다.
저 김모대령은???? 또 생계형 비리로 풀려나나요?
물론 방산업체도 잘못이지만, 일단 군비리자부터 아작을 내는게 순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