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딸 의혹' 늑장수사 논란..대학 측 "협조할 것"
박민규 기자 입력 2019.10.02. 20:50 수정 2019.10.02. 22:40
"고발 3주째 연락 없어..검찰 수사 의지 의문"
[앵커]
[앵커]
성신여자대학교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를 고발한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3주째 움직임이 없다며 늑장 수사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일) 성신여대가 낸 입장문입니다.
의혹이 제기된 건 심화진 전 총장이 좌지우지하고 있던 기간이라며 실체적 진실을 학교 스스로 밝히는 일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오늘 성신여대 관계자는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려는 의도는 아니라며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숨기거나 은폐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JTBC 취재진에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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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191002205019743?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