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황교안 진술거부 황로남불"..한국당 "DJ도 조롱할건가"
입력 2019.10.02. 17:34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차지연 기자 =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검찰에 자진출두한 뒤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황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내로남불'이자 한국당의 '황로남불'이고 웃기는 일"이라며 "자기 수사는 철저히 안 하면서 검찰에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는 또 철저히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가 먼저 (검찰에) 나갔으면 당연히 '내가 지시했고 내 책임이니 나를 처벌하고 다른 의원이나 당직자는 처벌하지 말라'고 해야 당연한 것 아닌가"라며 "그런 얘기는 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는데, 그럼 왜 들어가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가 보무도 당당하게 '내 목을 치라'고 했는데, 황 대표가 공안검사할 때는 목을 치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지금 검찰은 목은 안 친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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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191002173438407?d=y
황품권, 뇌물황, 두드러기황, 황면제의 잔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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