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 아오모리현(혼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55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은 일본 카미키타 지방(북위 40.8도·동경 141.4도)로, 진원의 깊이는 약 90km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인해 아오모리현, 오시마 지방 등에서 진도 3이상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관측된 최대 진도는 4였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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