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차량 창문 깨고 아기 구한 경찰, 창문 값 배상한 이유
![](http://content-img.newsinc.com/jpg/1974/31278186/42274917.jpg?t=147138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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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때문에 뜨거워진 차량 안에 아기가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창문을 깼다는 이유로 유리창 값을 배상했다.
미국 보스톤 지역 뉴스 WCVB, UPI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관 제이슨 쇼트는 지난달 23일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월마트 주차장에서 뜨거운 차량 안에 갇힌 ‘아기’를 발견했다.
쇼트는 “당시 아이 모습을 보고 심장이 철렁했다, 죽은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쇼트는 차 유리를 부수고 아기를 꺼내 인공호흡을 하려다 더 놀랐다. 호흡이 없어 아기 입에 손가락을 넣어보니 인형이었던 거다.
이 아기 형상의 인형은 2000달러(약 220만 원)의 고급 인형으로 ‘리본돌(Reborn Doll, 진짜처럼 생긴 아기 인형)’이라 불린다.
쇼트는 “차 안에 유아용 보조 의자가 설치돼 있었고 주변에 우유병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기 인형의 주인인 캐롤린 세퍼트는 어린 아들을 떠나보낸 뒤 약 40개의 아기 인형을 보유하고 있었다.
쇼트는 자신이 깬 자동차 유리창 값을 배상하기로 했다.
인형 주인 세퍼트는 앞으로 인형이 아기가 아니라는 차량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미국 보스톤 지역 뉴스 WCVB, UPI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관 제이슨 쇼트는 지난달 23일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월마트 주차장에서 뜨거운 차량 안에 갇힌 ‘아기’를 발견했다.
쇼트는 “당시 아이 모습을 보고 심장이 철렁했다, 죽은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쇼트는 차 유리를 부수고 아기를 꺼내 인공호흡을 하려다 더 놀랐다. 호흡이 없어 아기 입에 손가락을 넣어보니 인형이었던 거다.
이 아기 형상의 인형은 2000달러(약 220만 원)의 고급 인형으로 ‘리본돌(Reborn Doll, 진짜처럼 생긴 아기 인형)’이라 불린다.
쇼트는 “차 안에 유아용 보조 의자가 설치돼 있었고 주변에 우유병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기 인형의 주인인 캐롤린 세퍼트는 어린 아들을 떠나보낸 뒤 약 40개의 아기 인형을 보유하고 있었다.
쇼트는 자신이 깬 자동차 유리창 값을 배상하기로 했다.
인형 주인 세퍼트는 앞으로 인형이 아기가 아니라는 차량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