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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명이 조선소에서 일하다가 죽었다

  • 작성자: 개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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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5
  • 2024.02.20
http://n.news.naver.com/article/006/0000122414

올해 5명이 조선소에서 일하다가 죽었다.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었다.

1월12일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스 폭발 사고 나 20대 하청 노동자가 숨졌다. 1월18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60대 하청노동자가 3미터 높이 계단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1월24일엔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30대 하청노동자가 물속에서 선체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다가 사망했다. 2월5일 통영 HSG성동조선에서는 50t 크레인에 깔린 40대 하청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이달 12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공장에서는 60대 하청노동자 대형 철제 구조물에 깔리는 참변을 당했다. 이렇게 단기간에, 그것도 연초부터 조선소 사망사고가 빈발했던 적이 있었던가. 전례가 떠오르지 않는다.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하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이들은 정부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엄격히 신속히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애석하게도 하청노동자들의 호소는 정치사회 의제화에 이르지 못했다. 사망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건건이 속보는 나왔지만, 이를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는 극히 적었다. 더군다나 위험의 외주화를 멈춰달라는 하청노동자들의 '사회적 발언'은 포털에서 수많은 기사에 파묻혀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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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뉴스 - 올해 4명
http://youtu.be/2rZYeYWn-uA?si=mAVCpJAQIbYwGgTj


2월 13일 뉴스 - 1명 - 올해 5명
http://youtu.be/giuwOAVgZ3Q?si=cM70bSXKkYsra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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