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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항의 방문 이후 열린 자유한국당의 회의에서도 이상한 점이 보였다. 문 의장 성추행을 규탄하는 플랜카드가 걸린 것이다.
플랜카드 제작시간 등을 감안할 때 항의 방문 전에 성추행 논란을 사전 기획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문제의 장면이 찍힌 사진을 들고 “(문의장이) 임의원의 복부를 두손으로 접촉하고, 얼굴을 두차례나 감쌌다”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며 문의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