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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일 간의 무역 분쟁 확대는 전세계 첨단 기술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메모리 칩과 스마트 폰용 디스플레이의 주요 부품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7 월 1 일, 일본은 반도체 메모리 칩과 스마트 폰에 사용되는 3 개의 재료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 강화를 발표했다.
이 움직임에 이은 기자 회견에서 스가 수석 관방 장관은 2 차 세계 대전 중의 조선인 강제 노동자의 보상을 요구하는 한국 법원의 최근 판결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의 대법원은 지난해 말 일본의 신 일본 제철의 강제 노동 피해자에 약 85,000 달러를 지불하도록 한 판결에 대해 항소를 기각했다.
올해 1 분기 한국 국제 무역 협회 (KITA)는 한국 기업은 94 %의 불화 폴리 아미드, 92 %의 포토 레지스트, 그리고 43.9 %의 불화를 일본에서 조달했다고 밝혔다.
KITA 통계에 따르면 수출 규제는 한국 기업 삼성과 SK 하이닉스에게 큰 두통이며,이 두 기업은 그동안 세계 메모리 칩 시장의 63 %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현재의 상황을 평가하고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무역 산업 자원부는 일본이 세계 무역기구 (WTO)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금요일에 양국간 협의를 할 것을 촉구했다.
노가미 부차관보는 이러한 주장을 부정하고 규제가 WTO의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게 아니라 "안전 보장을위한 수출 관리 시스템의 적절한 운용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과 일본은 미국에 있어서 동아시아의 중요한 안보 관계이지만,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주의
역사관이
과거에 문제가 됐습니다.
2017년 일본은 2 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에게 학대받은 이른바 '종군 위안부' 문제 인식에 대해 비판을 받자 주한일본대사를 소환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요일 대기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교적 해법이 최선이라 면서
"일본이 협의에 나서길 바라고 일본 정부가 막다른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양국간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3만 6천명 이상의 한국 국민들이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대응을 요구하는 청
원을 올리기도 했고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