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와보니
구국의 영웅으로 알았던 전두환이는 개새끼엿고
자연스레 대척점에 있던 김대중과 김영삼을
지지하게 되더이다.
구미에서 나고 자란놈이
다른곳도 아닌 구미에서 묵묵히 지금껏 민주당
지지자로 살아왔습니다.
오랜 세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민주당, 그럭저럭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을 향한 많은 공격들이 있었죠.
언제 하루라도 맘편히 지냈던적이 있었을까요?
요즘은 페미이슈로 공격당하는데
뭐 저도 이부분은 맘에 안듭니다.
우리 세대까지라면 모를까...
내 아들 딸 세대에 성차별이 있으면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이해안되는 몇가지 정책들...저도 불만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 몇몇 정책들이 맘에 안든다고
지지를 철회할수는 없단말입니다.
아니, 싫어하는 반찬 몇개 올라왔다고
어렵게 차려놓은 밥상을 엎을수는 없지요.
정말... 어렵게 차려놓은 밥상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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