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이인영 “한국당 패망의 길 택해… 새로운 협상 없다”

  • 작성자: 밤을걷는선비
  • 비추천 0
  • 추천 3
  • 조회 1817
  • 2019.06.26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5일 “자유한국당은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오만과 독선, 패망의 길을 택했다”며 “민주당은 (한국당과)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당은) 합리적 보수로 나올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걷어차고 가짜 태극기세력과 소수 강경파의 극우 맹동주의에 말이 묶였다”며 “(전날 합의안 거부는)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이자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시라”며 “어느 누구도 이 상황을 방치하고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정상화는 국민과의 약속이며 절대 명령이다. 민주당은 국회정상화의 길을 더욱 탄탄하게 진척시키겠다”며 “각 상임위원회와 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본회의를 (어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했던) 합의 그대로 국회 의사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은 합의 대로, 민심 그대로 국회정상화로 나와라. 이번 만큼은 어떤 전제조건 없이 국회로 나오라”며 “(그것이) 국민의 분노로부터 한국당이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는 이 상황에 침묵하지 말고 입을 열어서 합의 대로 정상화의 길을 결단하라”며 “‘황교안 가이드라인’을 더 이상 해법으로 주장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이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4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국회정상황에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합의안이 부결돼 또다시 무산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74849

추천 3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7817 이해찬 "한국당 파업에 맞서 국민소환제 도입… 난기류 06.26 1405 3 0
87816 레드카펫 있으면 좀...만평.jpg Pioneer 06.26 1321 1 0
87815 윤석렬 청문회 - 황교안 떨고있다. 암행어사 06.26 2224 2 0
87814 조직범죄 삼성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 이변은없다 06.26 1509 2 0
87813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53회 - 추적 정… global 06.26 1190 3 0
87812 한국당 왜 이러나..이번엔 여성당원 바지 내… 기자 06.26 1285 2 0
87811 심상정, "조사하려니까 이재용집 부숴 버려" 세포융합 06.26 1562 3 0
87810 BTS 여러분, 감사합니다. sflkasjd 06.26 1401 2 0
87809 MBC 스트레이트의 YG 성접대 건 정리 주주총회 06.26 1539 2 0
87808 해커계정 devilangel1004.jpg 피로엔박카스 06.26 1041 0 0
87807 지금 용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베트남전쟁 06.26 2079 2 0
87806 일본 걱정하는 자유당.jpg 1 alsdudrl 06.26 1986 4 0
87805 진주 참사 때 피 흘리며 주민 돌본 아파트 … 레저보이 06.26 1334 3 0
87804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기관..2년 연속 1위… 남자라서당한다 06.26 1429 2 0
87803 박원순 '천막철거비용 끝까지 받아낸다..조원… domination 06.26 781 3 0
87802 정부, 친일파 이해승 토지 되찾기 사실상 패… 시사in 06.26 840 3 0
87801 삼성 ‘오로라 프로젝트’ 이재용 개입 단서 … robson 06.26 1263 3 0
87800 "친일파 이해승 후손, 땅 일부 국가에 넘겨… 인생무상무상 06.26 1101 3 0
87799 일본에게 본받을점 하나 2 0101 06.26 2429 3 1
87798 이병기·조윤선 '집행유예'...그 이유...… CJmedia 06.26 1453 4 0
87797 살신성인 갑 센치히로 06.26 1843 2 0
87796 세월호 유가족의 절규 엔타로스 06.26 1451 2 0
87795 국회가 자주 마비되는 EU? 087938515 06.26 1625 2 0
87794 경기 안산에서도 붉은 수돗물 심심하다 06.26 1113 0 0
87793 식당서 밥 먹은 뒤 A형 간염 6 석현 06.26 1406 1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