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없는 아랍권 인구 빠르게 증가
입력 2019.06.24. 11:46 수정 2019.06.24. 15:1630대 이하 연령대 다섯 명 중 한 명꼴
비아랍권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지지도 높아
아랍 세계에서 종교가 없다는 이들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대 종교 중 하나인 기독교가 신앙인 감소세를 겪는 가운데 이슬람에 대한 아랍인들의 집착도 느슨해지는 것이다.
<비비시>(BBC) 방송은 미국 프린스턴대의 ‘아랍 바로미터’에 의뢰한 조사에서 종교가 없다고 답변한 아랍인 비율이 5년 전 8%에서 최근 13%로 증가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조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아랍권 10개국(튀니지·리비아·알제리·레바논·모로코·이집트·수단·요르단·이라크·예멘)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거주자 2만5407명을 대상으로 했다.
믿는 종교가 없다는 이들은 2013년에 견줘 튀니지에서는 10%대에서 30%대로, 리비아는 10%대에서 20%대로 증가했다. 모로코·이집트·예멘은 한 자릿수에서 10%대로 증가했다. 나머지 나라들에서도 종교가 없다는 이들이 모두 늘었다.
30대 이하 계층에서 종교가 없다는 이들은 18%로, 그 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다. 이 계층에서 신앙인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내전을 치르는 예멘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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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190624114605395
http://www.bbc.com/news/world-middle-east-48703377
역시, 제대로 된 과학교육과, 인터넷,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인한 정보유통, 언론의 자유가,, 사막미신 , 사막잡신교의 빠른 몰락을 가져오는 듯 합니다.
화성으로 유인우주선 보내자는 시대에, 3천년전 석기시대 사막원시인들의 저급 환타지 소설, 창조잡설 , 지구역사 6천년, 천동설, 지구평평설이 진리고, 생명의 말씀이라니.. 지나가던 동네 개가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