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 에브리타임
- 총장 담화문
사랑하는 명지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 최근 언론에서 언급된 학교법인 명지학원 보도와 관련하여 명지대학교의 입장을 밝힙니다 .
이번 보도는 학교법인 명지학원과 채권자 개인 간의 문제 로 , 명지대학교 존립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사립학교법 제 29 조에 따라 법인의 회계와 학교의 회계는 엄격하게 분리 되어 있습니다 .
명지학원의 회계는 학교와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 학생들의 등록금과 교비는 법인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또한 사립학교법 제 28 조에 따라 명지대학교는 재산권을 보호 받고 있습니다 .
여러분의 등록금을 포함한 학교 재산이 이번 명지학원의 부채 해결을 위해 유용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
명지대학교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공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 학교 재정 또한 건설이 운영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최근 명지대학교는 ‘ 대학교육혁신사업 ’ 을 비롯하여 , 각종 교육관련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뒀습니다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LINC +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 ’ 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교육부와 대교협의 ‘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 9 년 연속 선정 , 교육부의 ‘ 대학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 ’ 4 년 연속 선정 , 고용노동부의 ‘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 선정 등 현재 약 100 억 가까이 수주하여 각종 교육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행 하고 있습니다 .
또한 우리 대학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개관을 비롯하여 인문캠퍼스 복합시설을 신축 하는 등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사랑 · 진리 · 봉사의 대학이념을 실천하며 , 성실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
다시 한번 학교법인 명지학원에 관한 최근 언론 보도는 명지대학교의 존립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명확히 밝히며 , 구성원 여러분들께서도 동요치 마시기 바랍니다 .
2019 년 5 월 23 일 명지대학교 총장 유병진
- 명지대 학생들의 대응
단순히 이번 파산 신청 건에 한정된 문제가 아닙니다. 재단은 오래 전부터 청렴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명지대 학생들은 유씨 일가 재단의 비리를 규탄 하고 총장 직선제 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현재 학생들은 SNS 운동, 대자보 붙이기, 시위 준비(월요일 예정)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드리고 싶은 말씀
명지 학원이 파산 신청을 당함으로써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바로 명지대 학생들 입니다. 이러한 명지대 학생들은 더 나은 학교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극적인 정보에 선동 돼 학생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일을 그만둬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명지 학원이 파산 될 가능성은 낮으며 학교는 절대 폐교하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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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명지학원 실버타운 골프장 조성 분양 당시 인허가 신청조차 안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667574
2013-04-12 실버타운 골프장 무료이용 분양광고 불이행 … 고법 “ 입주계약 해지하고 분양금 돌려주라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4120600005&code=940301
2019-05-23 명지대 , 채무액 4 억 못 갚아 파산 위기 … 법원 최종 선고만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52311205564572
2019-05-23 명지대학교 · 명지전문대 등 운영하는 명지학원이 파산신청을 당했다 - 법원은 파산선고 대신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 http://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e62471e4b0db9c2992d5fc?utm_id=naver
2019-05-23 4 억 빚에 파산신청 당한 명지대 " 말도 안돼 , 폐교 없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5&aid=0002909127&sid1=102&mode=LSD&mid=s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