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췌장암 증상, 내과 복부CT검사로 조기발견이 중요

  • 작성자: 무근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364
  • 2022.04.15
5년 생존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진 폐암, 간암, 담낭·담도암
보다도 생존률이 낮을 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췌장암은 주로 70세 이상 연령층의 발병하지만 최근 서구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 흡연 등으로 인해 점점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나친 육류 섭취나 운동 부족, 만성 췌장염 등은 대표적인 췌장암의 위험인자이며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흡연은 췌장암 발병 가능성을 대폭 높이는 원인이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가능성이 2~3배가량 높으며 과음 또한 결과적으로는 췌장암의 위험 인자라 할 수 있다. 이토록 위험한 췌장암이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더라도 복부 불편감, 소화불량과 혼동하기 쉬워 조기 발견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은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체중 감소, 황달 등이며 허리통증이나 급성 당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식사 후 윗배가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자주 들며 소변이나 대변 색이 회색 등의 독특한 빛을 띄는 경우도 있어, 해당하는 증상들에 대하여 다른 검사상에서도 원인이 불분명한채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췌장암의 가능성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췌장암검사에는 진단은 조영증강 복부 CT나 MRI가 주로 쓰인다. MRI검사는 정확도 및 안정성 면에서는 더 우수하다는 평을 받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진료 확인 및 검사 과정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비용 부담이 적고 신속한 검사 및 확인이 가능한 CT가 조금 더 대중적인 검사방법으로 쓰인다.

강서구 바른메디내과 신인섭 원장은 “명치 끝에서 느껴지는 복부 통증, 소화 불량과 얼굴이 노래지는 황달 등이 생긴다면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 조기 발견을 위한 신호가 없는 만큼 갑작스럽게 당뇨가 발생하거나 악화될 경우에도 췌장암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고려해보는 것이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복부 CT 촬영만으로도 비교적 수월하게 췌장암 여부를 진단해 낼 수 있으며 조기 치료를 시작할수록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흡연, 가족력, 음주, 비만 등 위험인자를 가진 이들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http://m.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638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6248 일본 정부의 '韓 보복'에 "日 재계도 힘들… 음모다 11.17 1364 2 0
86247 호주 산불 일부는 소방대원이 질렀다 잭블랙 11.28 1364 2 0
86246 인천대 유학생 164명 잠적.jpg eee222 12.13 1364 0 0
86245 충격 시사in 12.26 1364 3 0
86244 작년 2019년에 있었던 게임계 이슈들 정리 0101 01.11 1364 0 0
86243 Hong Kong 에서 폐렴 1명 사망 우리인생 02.05 1364 0 0
86242 독립선언문을 쓴 중국의 여 작가 이러는 이유 쉬고싶어 02.06 1364 0 0
86241 종로의 진정한 일꾼은? 통합시스템 02.10 1364 1 0
86240 나경원, 검찰이 수사 안하는 이유 프리마 02.19 1364 3 0
86239 정부, 대중국 물품지원 대신 현금 지원으로 … 4 묵찌빠 02.28 1364 0 7
86238 이탈리아 정말 심각. 코로나 총 49937 … 친일척결필수 03.09 1364 2 0
86237 보수들이 보면 좋아서 환장한다는 현수막 wlfkfak 03.19 1364 3 0
86236 완치율 50% '골든크로스' 16일째..."… 모닥불소년 03.28 1364 4 0
86235 총선은 한일전이다. 선관위 답변 2 상생정보통 04.01 1364 5 0
86234 노무현 대통령 서거6주기 추도식 SBS안본다 04.14 1364 4 0
86233 이재명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96% 철거… alpa 05.07 1364 2 2
86232 오늘자 부고 소식 기자 05.27 1364 3 0
86231 코로나19 지원금 받아 슈퍼카 산 미국 사업… 우당탕 08.06 1364 1 0
86230 100만원짜리 손을 파는 남자 잊을못 08.10 1364 3 0
86229 '혈통→출생지' 한국 국적 부여 방식 손본다 잘모르겠는데요 08.27 1364 0 0
86228 신천지 미국 로비 계약 2 corea 09.13 1364 1 0
86227 오늘도 안철수 만무한 10.06 1364 0 0
86226 미군이 본 한국군 저격수의 활약 087938515 10.26 1364 0 0
86225 중국 두자녀 허용 후 종종 일어나는 사건들 애니콜 10.27 1364 0 0
86224 박성광에 대한 악플이 ㄹㅇ 역겨운 이유.jp… 8 빈곤학 11.03 1364 1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