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을 삼댓알이 선동하고 일베충이 역선동한다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잊어버렸기 때문이고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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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폭식투쟁’ 등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모욕한 친박단체를 삼성이 전경련을 통해 우회 지원했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22일 밤 MBC <스트레이트>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면서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조롱하던 친박단체들, 단식을 하는 유가족들 앞에서 음식을 먹던 이런 단체들에 삼성이 전경련을 통해 거액의 돈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 관련기사 : 세월호 150억 기부 삼성, 뒤에선 일베 ‘폭식투쟁’ 지원?
‘폭식 투쟁’ 당시 목숨을 걸고 단식농성을 벌였던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SNS를 통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유가족들 앞에서 피자와 햄버거, 닭튀김을 먹는 건 참을 수 있었다”면서 “생각도 없고 생각을 할 줄도 모르는 일베와 보수단체 회원들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삼성이 돈을 댔다는 것에는 분노를 억누를 수가 없다”며 “생명보다 돈이 우선인 삼성과 전경련.. 그동안 삼성폰을 쓴 것도 분하다. 오늘 당장 아이폰으로 바꾸고 삼성 갤럭시폰은 진도 팽목항 바다에 던져 버릴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관련기사에는 1만개가 넘는 비판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도 “적폐 삼성, 불매한다(남**)”, “진짜 어메이징 하네. 대한민국인가. 삼성국인가?(자**)”, “이게 사실이야? 그냥 다 한통속인거네(쮸*)”, “계좌추적해서 화면에 나온 인간들 다 잡아 넣어라(휴*)”, “저런 저질스런 기업이 아직도 대한민국의 1등 기업이라는 현실이 참 슬프고 또 많이 아프다(민**)”, “국민들이 그 폭식쇼를 보며 얼마나 아파하고 상처받고 가슴으로 울었는데.. 상처받은 국민을 조롱한 삼성에게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박**)”, “전 정권에서 한 일 중 가장 분노를 일으키는 게 관제데모다. 특히 일베와 저 쓰레기들에게 세금에서 지원금 흘러들어간 것 제대로 밝혀서 법대로 처벌해라(Ert****)”, “무법 삼성을 더 이상 용납하면 안 된다(ma**)”
라고 분개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트위터에 “단식중인 세월호 유족들 앞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던 참혹한 이들을 지원한 게 삼성이었다”며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국정원-삼성-보수단체의 여론조작 3각 커넥션을 밝히기 바란다”고 적었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