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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시사기획창 - 광복절 특집 전쟁범죄 / KBS뉴스(News) - YouTube
⧉ http://www.youtube.com/watch?v=yYcon9f-WVM
게시일: 2018. 8. 15.
■ 기획 의도
제 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강제 동원한 조선인 위안부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만을 인정할 뿐 법적 책임, 즉 모집과 운영 등에 대한 국가의 개입을 부인하는 일본 정부의 이중적 행태를 고발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 주요 내용
● 심문 받는 일본군 포로 육성 최초 공개
2차 세계대전 당시 남태평양 일대에서 생포된 해군 삼등수병, 육군 병장, 해군 군속, 그리고 해군 대위 등 4명의 장교와 사병은 민간인 학살 등 각종 전쟁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문을 받았는데 그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육성녹음 파일 발굴됐다.
총 13시간 분량으로, 한 포로를 상대로 위안소의 존재와 출입 여부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 일본군 포로 심문보고서
해군 대위를 심문한 내용은 1943년 4월 14일 심문보고서 제54호 이나가키 R.이라는 이름의 보고서로 작성돼 유포됐는데 그 보고서에는 위안소 운영 주체가 누구인지, 그리고 위안소라는 제도가 얼마나 불쾌한 것인지 폭로되어 있었다.
시사기획 창 취재진은 1942년부터 3년 동안 일본군 포로 1105명으로부터 만든 783건의 심문보고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수십 건의 보고서에서 위안소가 일본군 주도로 설치 운영됐고 강제로 모집됐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와 중국 필리핀 등 위안부 피해 국가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위안부 문제를 다뤄야 하는지 국제연대 등은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등을 짚어본다.
[풀영상] 시사기획 창 - 광복절 특집 위안부 2부작 제2부 “국가는 그들을 버렸다” / KBS뉴스(News) - YouTube
⧉ http://www.youtube.com/watch?v=q7nmJfPtoWY
게시일: 2018. 8. 21.
■ 기획 의도
제 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일본이 강제 동원한 조선인 위안부 20명이 미얀마 미치나에서 발견된 뒤 귀국 송환할 때까지의 과정을 미얀마, 인도 등 현지 취재를 통해 행적을 살펴 봄. 일본에 의해 강제 동원된 조선인 위안부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는 240명, 생존자는 28명뿐임. 이에 따라 본 프로그램은 조선인 위안부의 귀국 송환 과정을 살피며 조선인 위안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함.
■ 주요 내용
● 조선인 위안부 20명...처음 확인된 위안소
1944년 8월 일본의 강제 동원으로 미얀마 미치나에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20명은 연합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본국으로 송환되는 절차를 밟게 되지만 이후 행적은 드러나지 않음.
취재팀은 조선인 위안부 20명이 발견된 미치나를 시작으로 실제 고향으로 돌아왔는지 행적을 추적했고, 이 과정에서 기록으로만 존재했던 미치나의 조선인 위안소 현장을 처음으로 확인함.
● 새롭게 드러나는 이동 경로...위안부 신원 확인
취재진은 조선인 위안부 20명의 귀국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미얀마 미치나와 인도 레도 등에서 현장 답사와 증언 확보 등을 통해 귀국 행적 파악에 들어감.
또 영국 국립문서보관소와 스위스 국제적십자위원회 등을 찾아 신뢰성 높은 미공개 자료 발굴을 통해 조선인 위안부 20명의 가능성 높은 귀국 경로를 찾아내는데 성공함.
취재진은 조선인 위안부 20명 가운데, 이름과 출신 지역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추적을 계속했고, 실제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 한 명의 존재도 확인함.
이밖에도 국가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조선인 위안부 20명의 추적으로 통해 일제 강점기 위안부로 동원돼 먼 이국 땅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던 그들의 운명을 조명하고, 국가는 많게는 20만 명으로 추산되는 위안부와 관련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