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세월호 참사 3년 3개월 만에…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

  • 작성자: 1682483257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353
  • 2017.07.06


세월호 참사 때 학생을 구하다 숨진 단원고 기간제 교사 고 김초원(당시 26세), 이지혜(당시 31세) 씨의 순직이 3년 3개월 만에 인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5일 연금급여심의회를 열어 두 교사의 사망이 공무상 순직에 해당된다고 의결했다. 이들은 계약직 기간제 교사라서 정규 공무원에만 순직을 적용하는 기존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참사 발생 3년이 넘도록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두 교사의 순직 처리 방안을 지시했고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연금법 시행령을 고쳐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 교사의 유족은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3일 연금공단에 순직심사를 신청했고 접수 이틀 뒤 심의회가 바로 열렸다.

순직을 인정받은 두 교사의 유족은 인사처에 유족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위험직무 순직’을 신청해 판단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이 생명, 신체에 큰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숨지면 ‘위험직무 순직’으로 처리된다. 세월호 참사 당시 숨진 단원고 정규 교사 7명은 위험직무 순직으로 인정을 받았다.

재직 기간 20년 미만의 공무원이 순직하면 유가족이 기준소득월액(연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소득 기준)의 26%를 유족연금으로 받지만 위험 직무 순직으로 인정되면 35%를 받는다. 인사처는 이달 중순까지 위험직무 순직 절차를 마치고 유족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두 교사의 유족은 언론에 “딸의 명예를 찾아준 국민과 대통령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0&aid=0003077954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5338 손혜원 의원 측근의 수상한 건물 매입 blogger 01.15 1354 2 1
85337 "'반역'의 더러운 피는 절대로 정화되지 않… global 03.08 1354 2 0
85336 '같이 자자' 부하직원 상습 성희롱 1 엔타로스 04.19 1354 2 0
85335 국회선진화법을 무시한 eu?.jpg 아냐모르냐 04.26 1354 3 0
85334 한국기자협회 "한국당의 편협하고 뒤틀린 언론… Petrichor 04.26 1354 0 0
85333 정용기 "한국당 해산 청원에 북한 개입 의심… 쉬고싶어 05.02 1354 2 0
85332 '윤중천 간통 사건' 수사팀 차장검사도 '별… 삼성국민카드 05.13 1354 3 0
85331 총여학생회 폐지 이후, 백래시에 부딪힌 대학… 애스턴마틴 05.30 1354 0 0
85330 지자체 '일 전범기업과 거래 금지'..파나소… 계란후라이 07.20 1354 2 0
85329 역사학자 전우용 화창함 08.13 1354 4 0
85328 류석춘 응징취재..."너를 일본간첩 현행범으… 아론 09.25 1354 1 0
85327 [단독] CJ ENM 신형관 부사장 전격 '… cdth 11.13 1354 2 0
85326 한진家 모녀 집행유예…"또 구속 면했다" 이령 12.21 1354 2 0
85325 이래서 공산당은 안된다니까! M4A1 02.05 1354 2 0
85324 우한폐렴 사망자 수 날조? 충격적 의혹 영상 유릴 02.15 1354 0 1
85323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일본 열도를 쇼크에 몰아… 7 한산반도 02.16 1354 10 0
85322 전일대비확진자수 100명 초반대로 미해결사건 03.12 1354 5 0
85321 인천공항 보안구역서 30대 여성 흉기난동..… Petrichor 03.26 1354 3 0
85320 LA 정박 중인 병원선에 열차 돌진시킨 기관… 후룸라이드 04.03 1354 2 0
85319 끝내 사과하지 않은 경비원 갑질 가해자 2 익명성이야 05.15 1354 4 0
85318 ‘일본 불매’ 1년, 유니클로 혼다 울고 닌… 달고나 07.05 1354 2 0
85317 트럼프 드디어 마스크 썼다!! 미친개 07.12 1354 2 0
85316 전공의협의회, 코로나 대응 위한 진료 적극… 다크페이지 08.24 1354 0 0
85315 태풍 하이선이 덮친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1 썩을 09.07 1354 0 0
85314 "희망 버려야 살 길 생겨, 코로나 2~3년… 김웅롱 09.15 1354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