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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그 날 장자연이 마신 음료, 그냥 ‘술’ 아닌 것 같다” “성상납이 아닌 성폭행으로 생각해달라”

  • 작성자: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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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30

왜 자살사건의 증인이 이렇게 두려움에 떨며 자신은 자살하지 않을거라고 하는가? 데스노트라도 있단건가? 

그 답은 조직스토킹 범죄입니다.


배우 윤지오씨가 동료 고(故) 장자연씨 죽음에 대한 증언 이후 10년 동안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1 ‘거리의 만찬’에는 이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인 윤씨가 출연했다. 그는 그동안의 고통과 두려움을 호소하면서 “난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성상납이 아닌 성폭행으로 생각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성범죄가 자행됐던 당시 술자리를 언급하며 “계속 술자리를 강요했다. 우리는 항상 같이 다녔다”며 “내가 먼저 집에 가도 언니(장자연)은 무슨 일이 있었다는 얘길 안 했다. 나도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술을 잘 못 마신다. 술 취한 상태에서 한 행동이 아니었다”라며 “그때 생각해보면 술이 아닌 무언가가 있었던 걸 마셨던 것 같다. 술 취해서 하는 행동이라기 보다 몸을 가누지 못했다. 말도 어눌했다. 나는 (언니가) 술을 못 마시니까 그런 줄 알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또 “(증언 이후) 미행이 있었다. 누가 미행했는지도 안다”며 “차량에 회사명이 붙어 있었다. 경찰차를 타고 이동하는 데도 미행이 붙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격전처럼 신호를 무시하고 가는 데도 따라왔다”며 “경찰이 정차해서 왜 따라오냐고 했더니 취재 중이라고 하더라. 취재는 하는데 기사는 안 나왔다”고 전했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견뎌온 시절에 대해서는  “주택에 사는데 복도에 CCTV를 달았다. 누가 출입했는지 모든 흔적을기록하게 돼 있다”며 “가족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캐나다에서도 몇 차례 이사했다”고 호소했다. 


죽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씨는 “나는 자살할 생각이 전혀 없다. ‘내가 죽으면 자살이 아닐 것’이란 말을 계속 하고 있다”며 “어제도 병원에 가서 자살 위험도가 없다는 검사를 받았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받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고된 과정에도 불구하고 증인으로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가해자들이) 죄책감을 갖고 살길 바란다”며 “날 보면 내심 불편할 것 아닌가. 유일한 무기는 나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188814&code=61121111&sid1=soc&cp=nv2



윤지오씨가 왜 이렇게 무서워 하면서 자신은 자살하지 않는다고 할까요?


조직스토킹 범죄와 삼성의 노조와해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저 또한 피해자이고요


조직스토킹 범죄는 피해자를 감시,미행하며 주변인을 매수,협박하여 엔젤요원(삼성의 노조와해에서 언급되는 매수된 피해자 주변인)을 이용하여 역할극을 하듯 피해자를 위협하고 악소문을 퍼트려 사회적,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 NLP수법(파블로브의 개: 연상작용과 조건반사)을 이용하여 정신적 고통을 가하여 자살하게 만들거나 자살,사고로 위장하여 살해하는 범죄입니다.


사람들은 설마 니가 왜?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직스토킹 범죄는 멀리있는게 아닙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 고 노회찬 의원님, 고 최진실씨, 고 염호석씨, 고 정다빈씨,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서 의문의 자살을 당하고 있으며 경찰,검찰에 의해 사건이 은폐되고 있는 것 뿐입니다. 피해자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말이죠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30621

의문에 싸인 어느 여교수의 죽음

충남 아산에서 추락사한 후 ‘타살’ 의혹 제기돼…경찰, 순천향대 등에 ‘살해 위협’ 있었는지 조사

조현주  기자 ㅣ [email protected] | 승인 2010.11.08(월) 20:33:49


한 여교수의 죽음을 둘러싸고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0월28일 오전 6시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순천향대 노 아무개 교수(39)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같은 아파트 건물에 살고 있던 외국인 남성이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있는 노교수를 처음 발견했고,  경비원이 곧바로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사건을 수사 중인 아산경찰서의 관계자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지만 따뜻한 체온이 남아 있었다. 추락한 시간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노교수의 죽음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도 처음에는 자살에 무게를 두었지만 유족들이 ‘타살’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자살과 타살 가능성에 대해 모두 수사를 하고 있다. 숨진 노교수는 평소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어 신변의 위험을 느낀다’ 라는 이야기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대체 노교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파트 건물 내 CCTV 조사 결과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조사한 결과 노씨는 10월27일 오후 5시쯤 귀가한 뒤 외출하지 않았다. 아파트 내부에는 외부인 출입 흔적이 없었고, 기타 다툼으로 인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자살과 타살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토킹·협박당하고 있다며 도움 요청했다”

   
▲ 숨진 노 아무개 순천향대 교수의 동생이 노씨가 죽기 전 남긴 메모 등이 적힌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시사저널 이종현

경찰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노교수의 죽음에 대해 유족들이 ‘타살 가능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노교수가 죽은 시각에 대해서 유족들은 의문을 품고 있다. 노교수의 남동생은  “누나는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추어 두고 생활한다. 하지만  죽은 시간은 새벽 6시 이전이었다. 평소라면 깨어 있지도 않을 시간대에 외출복까지 갖추어 입고 복도까지 나갔다는 것이 이상한 부분이다. 누군가 연락을 하지 않았겠느냐. 게다가 키도 그리 크지 않은 여자가 자기 가슴 정도 높이의 복도 창문턱을 뛰어넘어 죽었다는 것도 수상하다” 라고 말했다. 실제 노씨가 자살한 아파트 건물에 찾아가 보았을 때  아파트 복도의 창문이 있는 벽은 깨끗한 상태였다. 노씨가 추락해 죽은 당시에는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한다. 창문 벽에 신발 자국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는 사실로 미루어볼 때 유족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

올해 3월 순천향대 경영학과 전임강사로 임용된 노교수는 바로 한 달 전인 2월까지만 해도 연세대 재단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는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이후 바로 연세대 재단에 들어가 15년 동안 재단 이사장의 비서로 일했다. 노씨는 재단에 근무할 당시 연세대 경영대학원에 다니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혼인 노씨는 지난 3월부터 충남 아산으로 내려가 순천향대 인근의 아파트에 혼자 머물렀다.

유족의 증언에 따르면 노교수는 최근 순천향대와 연세대 재단 쪽으로부터 끊임없이 위협을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노교수는 최근 유족들에게 “살해 위협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위태로운 상태였다고 한다.  노교수가 위험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 9월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족은 “누나는 여름방학 무렵 순천향대 학생, 동료 교수들과 함께 연수를 다녀왔다. 그 이후 누나가 ‘교수들 사이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라며 “누나 지인의 말에 따르면 누나가 ‘연수를 다녀온 기간 중에 연세대 재단 쪽 사람들이 순천향대에 무슨 이야기를 전한 것 같다’라면서 고민을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유족은 “(순천향대)학교 교수 중에서 누나를 치졸하게 괴롭힌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떤 교수는 ‘어차피 내년도에 (계속 일하는 것이) 힘드니 내 밑에 들어와서 빌어라’라는 식으로 괴롭혔다고 한다. 누나가 협박을 받지 않았는데 거짓으로 이런 말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나가 너무 힘들어해서 누나가 죽기 바로 전인 24일에서 26일까지는 어머니가 누나와 함께 생활할 정도였다” 라고 말했다.

유족의 주장에 대해 노교수의 오랜 지인들 역시 동조하고 있다. 노교수는 지난 10월26일 오후 8시께 이전 직장인 연세대 재단 동료들을 만나 다음 날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당시 노교수는 ‘스토킹과 협박을 당하고 있다’ 라면서 이전 직장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노교수가 죽기 하루 전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던 옛 직장 동료는  “노교수가 자기를 협박하는 사람들을 이름까지 짚어 이야기했었다. 그때 노교수가 직접 펜으로 자기가 당하고 있는 일들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시사저널>은 유족을 설득해 노교수가 지난 10월27일 밤의 대화 내용을 자필로 기록한 문건을 입수했다. A4용지 2장 분량의 대화 기록에는  ‘동료 교수들, 연세대 재단, 왕따, 학생 동원’  등의 메모와 함께 순천향대학교와 연세대 재단과 관련된 특정 인물들의 실명이 나열되어 있었다. 유족은 노교수의 순천향대 동료로 보이는 이로부터 받은 이메일의 내용도 보여주었다. 이메일에는 ‘노교수는 (죽기) 2주 전에 대학으로부터 나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문 앞에는 포르노 사진이 남겨져 있었다. 만일 그녀가 계속 스토킹을 당했다면 유용한 정보임에 틀림없다”라고 적혀 있었다. 

전 직장 연세대 재단 쪽에도 협박 여부 수사

노씨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은 또 있다. 노교수가 연세대 재단에 근무할 당시 알고 지내던 재단 쪽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재단 본부장이 바뀌면서 노교수의 입장이 많이 어려워졌다. 노교수는 본부장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올해 노교수처럼 직장을 옮기거나 지방 등으로 밀려나간 사람이 꽤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교수는 15년이나 재단에서 근무한 사람이다. 재단과 관련된 사안도 많이 알고 있고 재정 문제 등과 관련된 문건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노교수가 그만두게 된 이후 언젠가는 그 문건이 터질 것이라는 생각에 재단 쪽에서 압력을 가했을 가능성이 크다. 노교수로부터도 ‘재단 쪽에서 협박 전화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바 있다”라고 말했다.

노교수의 유족들과 연세대 재단측 관계자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노교수의 죽음은 자살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노교수의 평소 주장대로 10월27일 밤 누군가 노교수에게 ‘살해 위협’을 가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천향대와 연세대 재단 쪽은 ‘협박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순천향대 쪽에서는 “전임강사로 부임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채용이 확실시된 것이다. 향후 계속 교수 일을 할 수 있는지를 가지고 협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 순천향대 경영학과의 한 교수는 “평소 인사도 주고받지 않고 지낼 정도로 소원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노교수와는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남자 교수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 다른 여자 교수들을 보내보기도 했지만 반응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재단 역시 ‘협박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연세대 재단의 한 관계자는 “어느 조직이든 갈등은 있을 수 있다. 유족들이 노교수의 죽음에 대해 충격을 느끼다 보니 재단에 있었을 때의 갈등을 악의적으로 몰고 간 것 같다. 재단 쪽 역시 노교수의 죽음에 대해서 침울한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본부장과의 관계 등을 노교수의 죽음과 연결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재단을 그만둔 것은 본인이 선택한 것이었다. 재단을 나가기 전에도 휴가를 내면서 수차례 논문 발표를 할 정도로 노력했다. 노씨가 교수로 임용된 것은 원하던 직장을 찾아 나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노교수의 죽음에 대해 ‘자살’과 ‘타살’ 가능성을 모두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노교수의 통화 내역 조회 결과를 통해 ‘협박 연락’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더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내역 조회를 통해 협박 여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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