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연일 목불인견이다 .
어제는 비례대표 폐지를 운운하더니 오늘은 대통령을 ‘ 김정은 수석대변인 ’ 이라고 발언했다 .
여성의 정치참여는 비례대표제와 할당제를 통해 확대되어 왔다 . 20 대 국회 여성국회의원 51 명 중 비례대표로 정치경력을 시작한 지역구 여성의원이 17 명이고 , 초선 비례대표 여성의원 25 명까지 합치면 여성의원 중 비례대표 경력을 가진 의원은 83.4% 이다 . 비례대표 폐지를 운운한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17 대 국회에 한나라당 11 번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입하였다 . 자신은 이미 입성하였으니 후배 여성정치인들의 진출은 막아도 좋다는 말인가 ? 참 이기적이다 .
남과 북이 적대를 넘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을 준비하자고 약속했다 . 분단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굳이 열거해서 무엇하랴 ! 안보장사로 권력을 유지하던 보수정당의 후예라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는가 ?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여성들의 삶을 위해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도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 오로지 발목 잡는 일 말고는 도대체 하는 일이 무엇인가 ?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
2019 년 3 월 12 일
여성 - 엄마민중당 ( 대표 : 장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