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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13년간 후원금 10억원 받았다

  • 작성자: WhyWhy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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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17
  • 2017.10.24
2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영학의 후원금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중랑경찰서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딸과 아내의 후원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총 10억원 가량의 후원금이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영학은 자신의 딸이 희귀병인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지만, 수술을 받을 돈이 없다고 호소해 모금에 나섰다. 후원계좌에는 5000원, 1만원의 소액 후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영학이 공식적인 후원계좌가 아닌 차명계좌를 통해 더 많은 후원금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영학의 계좌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송금된 1억6000만원이 딸의 진료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영학의 딸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5차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영학이 다른 계좌에 송금하고 수신자명을 ‘서울대병원’으로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치료비 규모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을 받아 분석 중이며, 딸의 수술을 담당한 의사에게도 정확한 수술비와 진료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영학이 딸의 치료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고 다른 곳에 사용했다면 사기나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영학이 체포되기 전 계좌에 남아있던 3000만∼4000만원과 서울대병원에 송금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후원금 8억원의 용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이영학이 10여년간 사용한 신용카드 3∼4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영학이 본인의 문신 비용으로 4000만원 가량을 지출하고, 외제차와 고급 승용차를 구매하고 유지하는 데 후원금 일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024500002&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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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쿨내님의 댓글

  • 쓰레빠  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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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10억이네
0

지저스무슨말이님의 댓글

  • 쓰레빠  지저스무슨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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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그동안 선의로 도와준 사람들은 뭐가 되냐
0

뽀빠이님의 댓글

  • 쓰레빠  뽀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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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준 은인들을 여럿 보낸 새끼네...
    이새끼는 지옥가서도 벌받을 새끼다.
0

사라진588님의 댓글

  • 쓰레빠  사라진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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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질 인간 중 진짜 더러운 저질이다.
0

뇌섹님의 댓글

  • 쓰레빠  뇌섹
  • SNS 보내기
  • 근데 그 딸은 어떻게 됐냐. 친한 교류도 없던 같은학교 학생을 성범죄 당하도록 유인한 공범인데, 저번에 나온 기사를 보니 시설에 맡겨질지 친척집에 갈지 본인이 결정하겠다고 아주 쇼를 하더만.
0

꽃보다청소기님의 댓글

  • 쓰레빠  꽃보다청소기
  • SNS 보내기
  • 와우 소리가 절로나오내 지때문에 딸이저리도아픈거면서 딸을 이용해쳐먹은거야?결국 ?인간이기를 포기한건가 그리고 여러분도 기부할꺼면 직접찾아가서 하전조사해서 하세요 광고나머보고하지들말고요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아니라는말이 여기서나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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