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0202/1472612405_Q4Yau3ey_1889536832_nJZS4Piw_SmartSelectImage_2016-08-31-11-39-38.png)
출시 10일 만에 국내서만 40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충전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는 해외에서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노트7을 구입했다는 한 이용자는 유튜브에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갤럭시노트7이 충전 도중 불에 탔다"며 "노트7 이용자는 조심하라"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불에 탄 삼성 갤럭시노트7'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영상 속 폭발을 일으킨 갤럭시노트7은 실버 티타늄 모델로, 전면 디스플레이 왼쪽 측면이 검게 그을리고 심하게 파손됐다. 액정 화면은 노랗게 변했다. 노트7 첫 폭발 사고로 알려진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공개된 검게 그을린 노트7 사진과 흡사한 상태다. 제품을 덮고 있는 검은색 케이스마저 녹아내린 모습이다.
이 이용자는 ""삼성전자의 정품 충전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의 보상 협의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