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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윤창호씨 빈소 찾아 조문

  • 작성자: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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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479
  • 2018.11.10


이용주 의원 윤창호 빈소 조문 -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왼쪽)이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국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창호씨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22살 청년인 윤씨는 군복무중인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고 음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 제정 추진을 촉발시켰다. 2018.11.10 연합뉴스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윤창호(22)씨가 끝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음주운전이 적발됐던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10일 윤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씨의 장례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국군 부산병원에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윤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9월 25일 오전 2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0%의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

윤씨의 사고 이후 윤씨의 친구들은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 법안을 마련해 정치권에 법안 제정을 요청했다.

이후 정치권에서는 윤창호법 발의에 10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발의에 참여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도 4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법안에 공감해 청원에 동의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나섰고, 여야 당 대표들도 법안 통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윤창호법 발의에 참여했던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공분을 샀다.

이날 윤씨의 친구들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윤창호법 처리에 나서겠다고 약속해 원안 그대로 법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세월호 노란 리본처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음주 운전 인식변화를 기원하는 의미의 배지를 만들고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모든 사람이 한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 변화와 윤창호법 통과로 창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주 의원은 “고인이 바라는 것처럼 음주 운전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지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고인의 희생이 흐지부지되지 않고 밀알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버지 윤기현(53)씨는 “사고 이후 가족 친지 모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창호법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달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55514



뻔뻔하고 잔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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