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지하철 '패딩테러'는 모두 오인 신고…"이전부터 찢어져" ㅎㅎㅎ [기사]

  • 작성자: never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142
  • 2019.02.15


지하철 '패딩테러'는 모두 오인 신고…"이전부터 찢어져"

 
 
경찰,  CCTV 로 모두 확인…"혐오범죄 우려 해소"
원본보기
(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뉴스1  DB  ©  News 1 이정용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SNS 에서 논란이 된 여성을 상대로 한 '패딩테러'는 오인신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최근 인천 지하철에서 여성의 롱패딩을 누군가 칼로 훼손했다는 보도와 관련, 인천 남동서와 공조해 내사를 진행한 결과 오인신고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SNS 에서는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패딩테러'가 빈번하다는 제보가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지난해 12월31일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누군가 내가 입고 있던 롱패딩을 뒤에서 칼로 여러번 그어 놓는 피해를 당했다"는 글을 시작으로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 온 건에 대해 내사를 벌인 결과 모두 오인 신고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최초 글을 올린 여성의 동선을 폐쇄회로( CC )   TV 로 추적한 결과, 이미 집에서 나설 때부터 옷이 찢어져 있었으나 이를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언론보도가 나간 이후 해당   SNS   게시글은 삭제돼 댓글에 있던 유사 사례에 대한 추가 수사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햇다.

또 최초 사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유사 사례 2건이 추가로 신고됐지만 역시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지하철 이용 중 누군가 자신의 패딩을 찢었다는 신고는 이미 지하철 탑승 이전부터 옷이 찢어져 있었던 것이  CCTV 로 확인됐다. 또 10일 출근 중 예리한 도구에 패딩이 찢기는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 역시 신고자가 직장에 도착할 때까지 옷이 찢기지 않은 것을 확인해 내사 종결했다.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여성들에 대한 혐오범죄라는 사회적 우려를 조속히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예방순찰과 현장단속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서울 지하철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괜히 죄없는 남자들을 잡았네요!!!!!!!!!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눈팅님의 댓글

  • 쓰레빠  눈팅
  • SNS 보내기
  • 어휴..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1080 법원 “‘고은 성추행’ 최영미 주장, 허위사… 판피린 02.15 913 0 0
81079 "https차단 반대" 靑 국민청원 20만명… 색누리당 02.15 946 1 0
81078 나경원 기적의 논리 장프로 02.15 1381 0 0
81077 한강변 매점 운영권을 독립유공자회에 제공하는… 스콧트 02.15 925 1 0
81076 ‘한진家’ 조현아 남편 이혼 청구 사유는 ‘… 이변은없다 02.15 1203 0 0
81075 제3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OBS TV토… 박사님 02.15 730 1 0
81074 정부의 HTTPS 차단(검열) 규제가 위험한… alsdudrl 02.15 722 0 2
81073 "정부가 사가라"..한유총, '비리유치원' … Ted77 02.15 1027 1 0
81072 자유한국당 "불법음란물과 불법국가주의 모두를… 센치히로 02.15 1177 1 0
81071 訪美 문희상 의장 쫓아다니며 '위안부' 질문… 증권 02.15 1061 0 0
81070 홍남기 "청년 고용문제가 가장 중요…고용지표… 캡틴 02.15 856 1 0
81069 [단독]애나, 버닝썬서 엑스터시 투약…추방엔… 개씹 02.15 2140 3 0
81068 부총리에 반박한 이재웅 쏘카 대표 "택시 대… 미해결사건 02.15 1442 1 0
81067 68년만의 귀환 기레기 02.15 960 0 0
81066 HTTPS차단 관련 청원 완료 1 담배한보루 02.15 895 1 0
81065 정부 "공수처 신설-검·경 수사권 조정, 취… 개씹 02.15 724 1 0
81064 '눈물 조차 마른' 한화 폭발사고 빈소-"숙… kakaotalk 02.15 832 0 0
81063 오세훈 "김진태는 '강한 박근혜', 황교안은… 2 난기류 02.15 1089 2 0
81062 분신 하신분 통구이 비하논란 2 로직 02.15 966 1 0
81061 “김진태 데리고 나가 달라” 일침 날린 한국… GTX1070 02.15 1218 2 0
81060 사법부가 아니라 재판 거래소 ? 스콧트 02.15 759 3 0
81059 이언주 "나라경제 파탄·몰락…나 혼자 배지 … piazet 02.15 1020 1 0
81058 창녀지원금 반대한 구의원 근황 1 이슈가이드 02.15 1093 0 0
81057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10대들 1심서… ekgia 02.15 1286 1 0
81056 '성추행 폭로' 양예원 무고죄 '무혐의'…"… 1 newskorea 02.15 109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