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포털 사이트의 댓글 기능이 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음.
아니, 정확히 말하면 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 하는 관음즘과 주류 여론에 따라가고, 소수를 배척하는 우리 문화를 이용해 거대 포털 사이트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듬.
저 장사질로 인해 유명인들이 대부분 피해를 보지만 때론 소시민들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봄.
거대 포털이 매일매일 누구 하나 매장, 인민재판 혹은 마녀사냥 해서 돈 벌고 있는거임.
최근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병폐는 포털 사이트의 댓글이라고 생각 함.
커뮤니티는 다르지. 커뮤니티는 본인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거를 수 있고, 싫으면 안읽으면 그만임.
포털 댓글은 마치 TV광고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전부 노출됨.
거기에서 오는 영향력 차이가 굉장히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