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여성할당제
이준석 : 지금당장 여성할당비율이 5:5가 아니다해서 그렇기때문에 지금당장 시정조치를 하도록 연금까지 동원하고하는거 자체가 또다름 위험을 낳을 수 있습니다
김지예 : 자 과연 적극적 조치가 있었는가 이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팩트가 있으신가요?
이준석 : 지금 이루어지는 많은 양성평등 목표제라는것도 지금와서 어떻게 제도가 변질되었느냐 아니면 적용이 달라졌는가가 아니라 처음의 시작은 그것이었습니다. 당장 국회의원만 해도 볼까요? 여성비례대표 교호순번제 아시죠? 짝홀로 1번이 여성 2번니 남성 이렇게 가는것들 아주 적극적인 정치권의 소수자를 위한 시정조치입니다
최태섭 : 근데 그거 강제성이 없는거 아시죠?
이준석 : 있어요
최태섭 : 없어요
이준석 : 무슨 소리합니까ㅋㅋ 있어요. 교호순번제 강제성 있습니다^^
최태섭 : 지방선거에는 있는데 국회의원 비례대표에서 그게 등록을...
이준석 : 그래서 민주당이 편법으로 지난번에 남성의원 하나를 집어넣은거였는데 실질적으로 지금 그렇게 안했다가는 비판이 들어오기때문에 각 정당에서는 그 강제성을 가지고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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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 20대 30대 남성들이 기득권을 한번도 가져?I이 못한것은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20대 30대 남성을 50대 40대 남성과 분리시켜서 생각해야되느냐? 이건 사회 전체를 바라?I이못한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이준석 : 무슨 연좌제입니까 그게ㅋㅋㅋㅋㅋ
김지예 : 그럼 우린 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죠? 일본의 지금 세대들은 전범이 아닙니다
이준석 : 일본의 세대들중에 예를들어 20대 30대가 전범들의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 그사람들 찾아가서 나쁘다고 하지않습니다
사회자 : 자자 일본얘기 그만하시구요...
김지예 : 지금 현실속에 우리 눈에 보이는 모습중에 여전히 남녀차별이 있다는거에요. 우리 정경연 회의 장면보세요. 청와대 참모진들 걸으면서 커피마시는 장면보세요
이준석 : 5~60대잖아요ㅋㅋㅋㅋ
김지예 : 아니 그들과 2~30대와 전혀 무관합니까?
정영진 : 아니... 그들이 5~60대라고 치더라도 그 비율을 5:5로 맞추는게 왜 중요한거죠?
김지예 : 5:5로 맞추는게 왜 중요하냐고요? 지금 저희가 품고있는 저희 문제점과 불만이요... 그 고위직에 여성 비율이 너무 적다는거에요~
정영진 : 그 여성 비율이 높아지면 뭐가 좋은거에요??
김지예 : 그 비율이 낮다는것이 문제기 때문에 그 비율을 높이면 우리는 문제가 해결되는..
정영진 : 낮다는거 자체가 문제예요?
김지예 : 네 그것이 문제입니다
정영진 : 하하...
이준석 : 여기도 똑같아요 인과관계가 뭔데? 높이면 뭐가 좋아지는데요ㅋㅋㅋ
최태섭 : 아니 공공영역에서 당연히... 세상의 절반이 여성인데 여성의 대표성에 #$%
김지예 : 자 왜냐면요 공공영역에서 고위직에 그만큼 비율이 적다는것이 바로 계급을 반영하기때문에 그런겁니다
정영진 : 하신말씀이 이런거같아요. 여성들이 절반정도되면 그래도 여성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여성의 권위를 좀 더 앞당길 수 있는 뭐 이런걸 기대하신거같은데
정영진 : 그렇게따지면 자 소득별로 대표하는사람 따로만들고 지역별로, 성소수자 혹은 뭐 학력별 고등학교 졸업자 비율만큼 고위직에도 고등학교 졸업자 비율을 맞춰야하는거에요 근데 우린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계층별 소득별로 국회의원 숫자 다 맞춰야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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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섭 : 지금의 청년 남성들이 지금의 기성세대 남성들보다 더 열악한 조건에 있다고 생각하면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하지만 2~30대 여성에 비해서 그렇다는건 정말 이상한 이야기예요.
최태섭 : 왜냐하면! 자 일단 차별이 없다 그러는데 이미 얼마전에 국민은행 IBK 하나은행같은곳에서 채용과정에서 여성 지원자 점수를 조작해서 떨어뜨렸다가 걸려서 재판받고 유죄판결 받았어요.
최태섭 : 이코노미스트에서 유리천장 지수 발표하는데 한국이 OECD중에 최하위고 500대 기업에서 여성임원 3% 있구요. 그리고 뭐 또 뭐있을까요 고용률자체는 OECD에서 굉장히 낮은 수치구요 여성고용률 자체도.
최태섭 : 지금도 계속 진행중인데 이제와서 여성은 차별을 안받는다느니 그런소리하는게 좀 이상하다는거죠
이준석 : 사회현상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가장 의미없고 비열한 방법이 뭐냐면요... 범죄를 끌어들이는거에요. 기업은행에서 그렇게한거는 제도가 잘못된게 아니라 범죄를 저질렀기때문이에요 그건. 그 제도를 잘못 적용했기 때문인데. 이 무슨 범죄를 끌어와서 사회현상을 이야기하다보면요ㅋㅋㅋ 할말 되게많아요. 그거하자고 여기 온거 아니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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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섭 : 지금 자꾸 여성과 남성 임금격차에대해 별거 아니다라는식으로 얘기하시는데 그게 문제예요
정영진 : 왜 생겼는지를 알아야죠
최태섭 : 왜 생겼는지에대해 분석을 다했죠! 임금격차에대해 분석을 했는데... 완전한 차별..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격차라는게 37.6%였어요..
이준석 : 그게 무슨조사에요? 총급여죠? 시간당 급여가 아니라 (풉)
최태섭 : 에.. 급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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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 고위 임원중에 여성이 3%인 이유가 예를들어 90년대 초반만해도 행정고시 패스자중에 여성이 2%가 안됐다. 행정고시 패스 후 10년 15년 이렇게 일을 해야 뭔 장관이든 차관이든 할거아닙니까
최태섭 : 아뇨 근데 지금 그래서 양성평등 고용목표제를 해가지고 남성들이 그걸로 혜택을 받고 있잖아요.(?) 근데 이걸 계속해서 공무원 뽑는거를 여성 쿼터제라고 말할 순 없잖아요
정영진 : 그니까 임원들이 3%밖에 안되는 이유를 우린 그렇게 이해를 할 수 있다 이거죠
이준석 : 한가지 질문할게요. 양성평등 목표제를 시행하는 직군이 어떻게 정해집니까?
최태섭 : 공공영역이죠
이준석 : 그러니까요. 그럼 예를들어 교육공무원으로 알고있는 초등학교 교사에 있어서 그 제도가 시행됩니까 지금?
최태섭 : 초등학교 교사에서는 대신에 교대에서 남성을 25~40%까지 더뽑습니다.
이준석 : 그래서 지금 초등학교 교원 임용중에 여성비율이 76%거든요? 자 그럼 유치원 교사같은경우엔 98.4%가 여성이거든요? 이거 시정의 대상입니까 아닙니까?
최태섭 : 유치원 교사같은 경우에는 그 직군으로 남성들이 안오죠
이준석 : 뭔소리에요? 아까 시정해야한다면서요
김지예 : 그 직군으론 오지않아요 너무 급여가 낮기 때문이죠
이준석 : 아니 뭔소리야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지예 : 아니아니 진짜예요!
최태섭 : 아니 그럼 반대로 그러면 돈 많이받고! 남성들 많이 있는곳에서 문제제기 한적 있습니까? 없잖아요...
이준석 : 제가 그럼 지금 택시기사하면서 월급 180만원정도 받거든요? 여기 여성 목표제 해야돼요?
최태섭 : 지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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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 역사적으로 하부조직의 수치가 늘어남으로 상부조직의 수치가 늘어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이준석 : 4급이상 여성 공무원 12.1%에서 13.2%로 1년사이에 1%가 증가했고 초등학교 교장의 경우 2007년에 10.3%에서 2017년에 30.4%로 대폭증가했다. 왜 그럴까요? 20년전쯤에 초등학교 여교사들이 대폭 임용됐기 때문이다.
김지예 : 아니 우리 전반적인 사회 전체를 보자구요... 초등학교 교장 그거 하나가지고 그러지 마시구요
이준석 : ??
이준석 : 또 하나 할게요 그럼 검사의 임용비율을 봤을때 부장검사...(사회자제지)
이준석 : 아니 자꾸 일부라고 얘기하니까..ㅋㅋ
이준석 : 논법을 그렇지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단 하나도 사례가 없다.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
김지예 : 아뇨 전 그렇게 얘기한적 없어요
이준석 : 입증했잖아요~ 역사적으로 단 한번도 하부조직의 수치가 늘어남으로 상부조직의 수치가 늘어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라고 선언하셨잖아요~
김지예 : 네! 그건 맞아요!
이준석 : ?? 그럼 틀린거죠ㅋㅋㅋㅋ
김지예 : 아니! 사회 전체를 봐야죠! 아니ㅋㅋㅋ 그 직역하나만 꼽아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건 아니죠~
이준석 : 그럼 애초에 말씀을 그렇게 하시지 마라구요ㅋㅋ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다 이런말을 하지말라구요ㅋㅋㅋ
김지예 : 아니 맞아요 그건
이준석 : ?? 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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