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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의 양면성

  • 작성자: 도시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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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72
  • 2019.10.20
보편적 인권 확대의 선구자 임을 자처하는 애플

동성애자, 성전환자, 불법이민자의 인권을 옹호하며
트럼프의 반인권(?) 정책에 반대하는 팀쿡과 애플 

트럼프, 성전환자 군 복무 금지 명령
2018-03-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전환자 군 복무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라 허커비 샌더드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성명에서 성전환자 군 복무 금지 명령을 발표하면서 성별불쾌감에 대한 이력이 있거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군인이 있는 부대는 군사적 효율 면에서 상당한 위험과 치명성을 야기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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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트럼프의 '트랜스젠더 복무 금지' 강력 비난
2017-07-27

'그들을 복무하게 하라(#LetThemServe)' 해시태그 등장
"트랜스젠더 의료 비용, 트럼프 마라라고 여행 비용보다 적다"

팀 쿡 애플 CEO는 "우리는 봉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빚을 지고 있다"면서 "누군가에 대한 차별은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 기독교단체가 제작한 '脫동성애 앱' 삭제
2018-12-29

미국 애플이 동성결혼을 ‘질병’으로 묘사한다는 이유로 기독교 단체가 만든 앱을 삭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이러한 조치는 동성애 옹호단체 ‘트루스윈즈아웃(Truth Wins Out)’이 청원사이트에 ‘탈동성애앱은 위험하고 편협하며 적대적’이라는 내용을 올린데 따른 것이다.

리빙호프의 리키 샬렛(Ricky Chalette) 사무총장은 매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한 개인의 잘못된 고발로 앱을 삭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그들의 결정이 어떠하든 우리의 앱을 찾는 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를 개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CEO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제도 없애는 것 반대"
2019-10-03

대법원에 의견서…"이민 없다면 애플도 없을 것, 창업자 잡스도 이민자 자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DACA 프로그램은 어린이 때 불법 체류자로 미국에 온 청소년의 추방을 유예하고 취업 허가를 내준 정책이다.

쿡 CEO는 이날 대법원에 제출한 법정 의견서에서 DACA를 종료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DACA 동료들이 우리 회사의 조직으로부터 떨어져나갈 것이란 전망에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 의견서에서 이민이 없었다면 애플이란 회사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잡스도 이민자의 자녀였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정책을 따르고 DACA 신분을 획득한 이민자를 추방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 재능 있는 드리머(DACA 프로그램의 수혜자)들은 스티브 (잡스)가 그랬듯 누구나 창조하고 열심히 일하며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킬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DACA 프로그램 도입 이후 애플은 정부가 그들에게 한 약속에 의지해 드리머들을 열심히 찾아 채용해 왔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현재 25개국 출신의 드리머 443명을 고용하고 있다. 애플은 "우리는 친절 때문에, 또는 자선으로 그들을 고용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드리머들이 애플의 혁신 전략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6월 DACA를 종료하기로 한 행정부 결정의 합법성과 관련해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고, 애플은 이에 따라 법원에 의견을 낸 것이다.




기본적 인권의 유린에도 눈을 감는 비열한 애플
 
독재에 저항하여 극심하게 탄압 당하는 시민들의 인권에는 눈을 감고,
독재자와 독재정부를 두둔하고 독재에 협력하는 팀쿡과 애플 

홍콩, 주말 연속 대규모시위
2019-7-28

홍콩에서 28일 ‘범죄인 인도 조례’, 일명 ‘송환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또다시 열렸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이날 집회에 참석한 가운데 홍콩 경찰은 홍콩주재 연락판공실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앞서 홍콩 경찰은 이번 집회를 불허했지만, 집회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습니다.

전날인 27일에도 중국 본토 국경과 가까운 위안랑 지역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측 추산 28만 명 이상이 참여한 이 날 집회에서 시위대는 위안랑역 인근 도로를 점거한 채 행진하면서 지난 21일 벌어진 폭력 사건을 규탄했습니다.

시위대는 당시 홍콩 전철역에서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흰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성들과 이들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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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비난에 '홍콩경찰 추적 앱' 삭제
2019-10-10

애플이 홍콩 경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중국의 압박을 받자 삭제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애플은 성명을 통해 앱스토어에서 '홍콩맵라이브'(HKmap.live)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해당 앱이 경찰을 표적으로 삼고 잠복했다가 습격하고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데 쓰인다는 점, 범죄자들이 해당 앱을 법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에서 거주민들을 괴롭히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홍콩 사이버보안 및 기술범죄 당국(CSTCB)과 함께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홍콩맵라이브'는 시위 참가자들이 인터넷상에 올린 정보를 모아 경찰의 위치, 최루탄 사용 여부, 위험요인 등을 알려주는 앱이다.



팀 쿡 애플 CEO, 베이징 방문해 투자 확대 논의
2019-10-18

애플이 홍콩 시위대가 진압 경찰을 피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APP)을 삭제해 중국의 눈치를 본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투자 확대를 논의했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시장규제국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샤오 야칭 국장과 쿡이 만나 애플의 중국 투자 확대, 소비자 권리 보호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중국정부로부터 홍콩 시위대가 진압 경찰을 피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APP)을 허용했다는 비난을 받자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홍콩맵닷라이브(HKmap.live)' 앱이 홍콩의 법 집행기관과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방식으로 사용되어왔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우리는 앱스토어에서 이 앱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쿡은 애플이 지나치게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직원들에게 "우리의 결정은 사용자를 가장 잘 보호한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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